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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EEKER:S Story/김정현_세숫대야왈츠

[액션프로젝트 보고]청년 워커즈- 세숫대야 왈츠

① 비누 만들기


서울에 있는 천연비누 가게들 탐방을 다니고, 천연비누에 대한 공부를 한 뒤에

작은 작업실에서 직접 비누를 만들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 동안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친구들과, 아는 모임들에 비누만들기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오시라-는 초대알림을 했다.

그래서 매번 한 명 정도의 새 사람이 와서 함께 비누만들기를 했다.






② 세숫대야 왈츠 리플렛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왜 비누를 만드는지, 어떤 비누를 만드는지 설명하는 리플렛을 만들었다.








③ 프리마켓 참가







체화당과 부엌아띠, 지구인도 함께 한 ‘신촌원룸축제’에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재미와, 상상속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 

천연비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다들 피부가 좋으셨다.





(맛있는 것이 많았던 원룸축제.

이 사진속에 세숫대야 왈츠의 비누들 뒤로

지구인과 부엌아띠를 찾을 수 있다.)
















인천 신포살롱에서 여는 프리마켓에도 참가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날짜가 맞지 않아 가지 못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비누를 한보따리씩 싸들고 전철역에 왔는데 그날이 그날이 아니였다는.....)

액션프로젝트가 끝나도 신포동 프리마켓은 계속 열리니, 나중에 가보기로 했다.


서초예술시장이나, 뚝섬 프리마켓에도 나가보려 했으나

경쟁률이 높아서 신청을 해도 계속 미끄러졌다.





④ 마을카페들에 위탁판매 의뢰



카페해방촌, 카페이심, 체화당에 비누를 위탁판매했다.

얼마든지 놓아두라며 잘 받아주신 카페 사장님, 마스터님들께 감사.



두세 달 지난 뒤.

카페이심과 체화당에서는 비누가 팔리지 않았다.

카페해방촌에서는 꾸준히 조금씩 나가고 있다. 카페해방촌은 생협 물건들을 놓고 파는데, 그런 생필품을 사는 사람들이 비누도 같이 사가는 거라 추측. +카페해방촌에는 워크샵에서 만든 빨래비누도 놓았다.








⑤ 비누 워크샵



카페해방촌 앞에 비누워크샵 알림을 붙이고, 일주일 뒤에 워크샵을 가졌다.



카페에서 나온 폐식용유를 재활용해서 빨래비누 만들기/

동네어린이도 오고, 어른들도 와서 함께했다.

카페 마당에서 할 때는 동네 어르신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재미있어하셨다.

다음에 세숫비누 만들기 워크샵을 해달라는 분도 계셔서 기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