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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EEKER:S Story/아울러

[탐방보고서] 지역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 (1) NPO法人 さなぎ達(NPO법인 사나기다치)


NPO法人 さなぎ達(NPO법인 사나기다치)




1) 기본정보

창립년도

2001

현 대표

山中 修 (야마나카 오사무 이사장)

연락처

045-228-1055 / sanagitachi@nifty.com

주소

神奈川県 横浜市 中区 寿町 3-9-8 231-0026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나카 구 코토 부키 쵸 3-9-8 ()231-0026)

홈페이지

www.sanagitachi.com

조직구성

- 쉼터 번데기의 집

- 식당 번데기의 식당

- 독거 노인 대상 코토부키 미마모리(돌봄) 볼런티어 프로그램 (KMVP)'

- 생활과 취업, 정신적 케어 '코토부키 JUMP‘ 사업

핵심주체

사나기다치는 한 젊은이의 노숙자 습격 사건을 계기로 노숙자의 현황을 조사하며, '목요일 패트롤(야간 순찰)‘ 활동(1984)을 원점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00목요일 패트롤의 동료들이 함께 모여 2001NPO법인 사나기다치를 설립하였다.

기관설립배경과

 목적

NPO법인 사나기다치(번데기들)”는 요코하마의 코토부키 지역 및 인근 지역에서 노숙 상태에 있거나 유사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if !supportEmptyParas]--> 코토부키 지역은 일본의 3대 빈민 지역 중 하나로, 1955년 이후 일용직 노동자의 도시로 불리우게 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남성 독신자로, 85%가 생활보호 수급자이며 이 지역의 고령화율은 전국 평균의 약 2(45.5%, 2009년 기준)지역노인화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 사나기다치는 단순하게 집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사회와의 관계를 잃고 삶의 희망과 소속감, 사는 보람을 잃어버리게 되는 사람들에게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 , , 의료, 취업이라는 다섯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그들의 마음에 중점을 두고, 자립 지원 대신 각 개인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활력을 스스로 찾아내어 그 사람 나름의 방법으로 자립하는 것을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다.

현황

1984목요일 패트롤활동 시작

1999년 쉼터 크레이지 살롱오픈 (현재 번데기의 집’)

2000NPO법인 설립 준비

2001NPO법인 사나기다치설립

2002번데기의 식당운영 시작

2006년 요코하마 협력 코토부키쵸 무엇이든 SOS사업 실시

2009요미우리 복지문화상수상 (2009.03.26)

2012인정 NPO법인인정 (국세청, 2012.04.01)



2) 탐방 결과 보고

방문 일시

20120731( 12 : 00 - 14 : 00 )

방문 장소

さなぎの食堂(번데기의 식당), さなぎの(번데기의 집 쉼터) 등 코토부키 투어

방문목적

- 코토부키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이 지역의 지리적, 사회적 특징을 바탕으로

문제와 현황에 대해 살펴보며 코토랩과 요코하마 호스텔 빌리지의 사례를 이해

한다.

- ‘사나기다치의 설립 목적과 활동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활동가의

경험담과 의견을 듣는다.



 

1. 번데기의 식당 :  ‘사나기다치’의 5개의 기둥 가운데 음식과 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식당으로, 요코하마시가 발행하고 있는 식권을 이용하여 노숙자도 세 끼 따뜻한 식사를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노숙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더불어 일반 손님에게도 약 300~400(한화 4,500~6,000)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나기다치의 코토부키 JUMP’ 사업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 식당의 종업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요코하마 형 음식 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LAWSON과 협력하여 도시락 등을 만들고 남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2. 번데기의 집 :   코토부키 지역의 노숙자와 일용직 노동자들의 쉼터이자 사랑방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경제적  지원 등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며 자립을 위한 개인의 역량을 증진하도록 돕고 있다. ‘사나기다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소개하거나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온, 오프라인 등으로 기부 받아 전달하기도 한다. 더불어 상담 접수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미화를 위한 녹화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