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발전소 해외탐방] ⑧ 다이얼로그 소셜 엔터프라이즈(Dialogue Social Enterprise)
베를린 소통 박물관 기억발전소는 사회의 소수자에 주목하며, 문화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기억의 공유가 가능할 수 있는 지점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선입견을 해소하고, 소수자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동시에 관련 당사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시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의 다이얼로그 소셜 엔터프라이즈(Dialogue Social Enterprise, 이하 DSE)를 방문하였다. 이와 더불어 DSE에서 기획, 운영하고 있는 전시 에 참여하였다. 2008년 안드레아스 하이네케(Andreas Heinecke), 오르나 코헨(Orna Cohen), 클라라 클레츠카(Klara Kletzka), 로라 곤(Laura Gorn), 토마스 리쳐(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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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프로젝트 보고] ① 기억산책자, 청년과 시니어를 만나 기억이 지닌 의미를 되묻다.
기억산책자, 청년과 시니어를 만나 기억이 지닌 의미를 되묻다. > 프롤로그; 기억의 발전[發電] 기억발전소 홈페이지(memoryplant.com)는 “당신이 기억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2012년 7월 3일부터 2015년 3월 12일까지의 기록 가운데 가장 많았던 대답은 “당신”, 그리고 “지금”이었다. 그 외로는 엄마, 우리 동네, 여행, 나의 전성기, 오늘, 강아지, 골목, 얼굴, 친구, 아버지, 우정, 그 사람, 춘천역, 교토의 봄, 2010년 여름 등이 있었다. 이처럼 기억발전소는 개인이 가진 기억의 가치와 의미를 이야기하고자 다양한 질문과 사진을 매개로 한 활동들을 해왔다. 기억발전소가 중점으로 두고 있는 활동 가운데 하나는 기억을 매개로 개인(특히 시니어)의 삶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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