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①BUDDHA GARDEN(부다가든) & ②BAMBOO CENTRE(뱀부센터)
(2) ③Auroville(오로빌) & ④SADHANA FOREST(사다나 포레스트)
(3) ⑤SISA ASOKE(시사아속) & ⑥Punpun(펀펀)
'별에별꼴'은 2013년 9월 19일,
한국인으로서 오로빌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오로빌리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오로빌리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위해
'Auroville(오로빌)'을 방문했습니다.
창립년도 |
1968년 / 설립자 The mother |
홈페이지 |
|
조직구성 |
마을 공동체 |
핵심주체 |
설립자 The mother, Sri aurobindo Auroville Foundation 43개국 2200여명의 오로빌리언 70여개의 작은 공동체 |
기관설립배경과 목적 |
오로빌은 새벽의 도시라는 뜻의 국제적인 실험공동체이다. 정치, 성별, 민족을 넘어선 평화와 진정한 의미의 성장, 그리고 조화를 주가기 위해서 만들어진 공동체이며 인류의 단합을 실현하고자한다. |
현황 |
1968년 착공시작 2007 주민회의 설립 |
<interview>
“interviewee”
_ 미홍아줌마 / 오로빌리언
Q. 미홍아주머니에 대해서 이야기 들을 수 있을까요?
저는 보통사람들이 하는 조직생활은 해보지 않았어요. 캘커타에서 공부를 하다가 쭈욱 공부만 해왔으니까 경쟁이라는 것에 대해서 경험 해본 적이 없어요. 발도로프 학교에 있는 공동체에서 지냈어요. 그렇게 공동체 생활을 여기저기서 해보았다가 남편의 직장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되엇어요. 경쟁하고 거리가 멀던 저이기에 이곳에서의 생활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이 마더의 오로빌 헌장이 좋았었습니다.
Q. 오로빌에 살면서 드는 생각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요즘에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복지에 관한 생각이에요. 누구에게 어떻게 복지를 주어야 하는지 고민이 들어요. 복지를 가난한 사람에게만 주어야 하는 것인지. 사실 공동체에서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사는데, 누구를 어떻게 복지해야 하는지 어떻게 판단하겠어요. 게다가 좋은 복지가 있으면 그것만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Q. 그런 오로빌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오로빌을 비판한다기보다, 인간의 욕심과 양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에요. 오로빌에 산다고 해도 아무래도 사람이니 욕심이 많잖아요. 공산주의도 실패했고, 자본주의도 심각한 자본화속에서 인간성을 잃었어요. 사람이 양심껏 살면 좋을텐데, 내놓기보다 가지려고 하기 마련이죠. 오로빌에서도 살아가려면 인맥도 필요하고 그렇게 안하려고 이곳에 왔는데, 똑같은 일들이 생기고 있어요. 양심껏 살려고 하다가도 그런 모습을 보면 문제라고 생각하죠. 정직하게 살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해요.
마더께서 칼을 우리에게 준 것 같아요. 좋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안 좋게 사용할 수도 있죠. 요즘 제가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Q. 오로빌리언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욕심들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이곳에서 사는 것은 욕심을 챙기기보다 버리려고 이곳에 모여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에 오로빌에서 보이는 모습은, 너무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것 같아 보여요. 케네디 대통령도 그렇게 말하잖아요.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나서 나라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라고. 그래서 오로빌에서 무언가 얻어갈 수 있는 것보다,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오로빌 운영>
*Residents’ Assembly (주민총회)
-모든 성인 오로빌리언들은 주민통회에 소속외어 있으며, 오로빌의 최고 통치 기관입니다.
-실무위원회가 구성되어있으며, 오로빌 마을의 전반적인 관리를 다루는 실무그룹입니다.
*Finalcial center
-오로빌의 자산과 부동산을 관리하는 실무그룹입니다.
*Entry service
-오로빌리언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실무기관입니다.
-뉴머커 (오로빌리언이 되려면 밟아야하는 1년의 과정)들을 평가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로빌의 농장>
-14개의 농장이 각기다른 목표와 특성으로 오로빌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Annapurna, AuroAnnam, Auro Green, Auro-Orchard, Ayarpadi Farm, Brihaspati, Buddha Garden,
Discipline Farm, Djaima farm, Kottakarai farm, Service Farm, Siddhartha farm, Solitude farm, Windarra)
-Windarra (오로빌 서쪽에 위치한 농장으로 22에이커의 딸에 1998년 시작되었으며, 소화 혼합농장을 설립하여 닭과 과수원, 야채등을생산합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하며 농장을 운영합니다.)
-Buddha garden (2000년에 프리야에게서 시작되었으며, 자연농방식으로 농장과 함께 달걀을 생산합니다.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Solitude farm (지속가능한 농업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진 오로빌리언들이 1996년 설립하였습니다.
농사와 예술을 통합한 생활을 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솔리튜드 농장에서 나온 농산물로 유기농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로빌의 교육>
-Transition school (1984년에 시작된 초등, 중등과정의 학교. 스리오로빈도와 마더의 철학을 기초로 인류의 화합을 추구하는 교육, 그리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Future school (14세에서 20세의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입니다.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서 각자의 관심사에 깊이 집중하는 자율학습을 추구합니다. 6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오로빌안의 공동체>
오로빌안에는 70여개의 크고작은 공동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Sadhana Forest (오로빌 남쪽에 위치한 사막을 숲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기위해서 나무를 심으며
공동생활을 하는 공동체)
-Creativity (다양한 문화가 섞여 조화를 이루고 소통, 나누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모여삽니다.
공용 사무실과 아뜰리에, 강당, 도서관등을 공유합니다.)
-Peaceful City (youth centre)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배움, 문화교류, 소통, 실험, 휴식, 생활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공간입니다.)
오로빌은 많은 이들의 지성과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진 거대한 영성공동체였습니다.
이러한 오로빌에서받은 느낌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어떤 문제가 생겨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커지면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통의 문제들. 모든 공동체가 가져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됩니다.
오로빌은 전세계적인 프로젝트로서 엄청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기운들은 이곳에서밖에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커지고 시스템화 된 오로빌의 모습에서
점점 평화와 조화를 찾기 힘들어 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40년정도 되었을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초심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슬럼프의 시기가 왔을 때 초심을 잃지 않고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효율적이고도 공동체적인 소통구조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저희도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별에별꼴'은 총 14박 15일동안 (2013년 9월 6일~20일)
원시적인 생태공동체를 체험하고,
봉사자들로 이루어지는 공동체가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알아 보기위해
'SADHANA FOREST (사다나 포레스트)'를 방문했습니다.
창립년도 |
2003년 / 설립자 Aviram Rozin |
현대표 |
Aviram Rozin |
홈페이지 |
|
조직구성 |
Aviram&Yorit Family volunteer 2 Family volunteers 10 long-term volunteers |
핵심주체 |
Aviram&Yorit 과 10 long-term volunteers |
기관설립배경과 목적 |
사다나 포레스트는 오로빌 외곽에 심각하게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땅을 숲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생태계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삶에 초점을 맞추어 비거니즘의 행동양식과 인간의 화합, 조화로운 삶을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현황 |
2003. 12 Sadhana Forest 설립 2008. 6 Eco Film Club 시작 2009. 12 Children's land 시작 2010. 4 Sadhana IT 설립 2013. 2. Sadhana Kennya 설립 |
<interview>
“interviewee”
_ Aviram / Lee
Q. 별에별꼴 소개를 하고, 사다나의 큐엔에이를 읽고 왔어요. 인터뷰 많이 하시지요? 그래도 간단하게 사다나 포레스트의 가치관과 기본철학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더 설명할 것 없어요. 여러분들이 여기서 느끼는 것, 그것이 전부이지요. 오전에 숲으로 가서 나무를 심고, 공동체 노동을 하고, 비건 생활을 하고,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 생태계와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죠.
Q. 공동체를 이루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다나에 왔다 가죠. 그들이 이루는 에너지라고 생각해요. 오고 가는 에너지의 흐름이 막하지 않고 열려있지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나무를 심으려는,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곳에 모이지요. 그 연결됨 속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돈이라는 보상이 없는 점이에요. 많은 공동체들이 돈과 관련되서 문제를 겪지요. 그러나 사다나는 모든 것들이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돈에 대한 이해관계가 없지요. 그러다 보니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볼 수 있지요. 현재 오로빌 공동체도 돈과 관련 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체들이 꾀 있어요.
Q. 네 저희도 이야기를 들었어요. 돈 문제도 그렇고 파워게임도 있다던데요?
사람 사는 곳이죠. 인류의 화합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만들었지만 사람이 늘어나고 공동체가 커지면서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죠.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Q. 사다나는 어때요? 최대 수용인원 같은 것이 있나요?
사다나는 작은 공동체이지요. 지금 같은 비성수기에는 30~50명 정도 될 때도 있고요 많으면 100~150명까지 있어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일거리도 늘어나죠. 그러나 사다나의 숙소나 화장실 규모가 작다보니 너무 많은 인원은 받을 수가 없죠. 메인허트에서 함께 얼굴을 보며 밥을 먹을 수 있는 인원까지 받아요.
Q. 와, 저는 지금 있는 40명 정도의 사람들과도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150명이면 엄청나겠는데요?
허허, 맞아요. 정신없죠.
또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 재미있어요. 오픈스테이지나 열리는 문화워크숍도 다양하구요.
Q. 그러면 롱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커지겠네요? 10명 정도로 힘들지 않나요?
새로운 사람들이 많으면 힘이들지요. 그래서 2주 이상 제한을 둔 것이구요. 롱텀 봉사자들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하기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니 스스로 시스템이 잘 돌아가요.
Q. 롱텀 봉사자들은 어떻게 뽑나요, 저도 할 수 있어요?
호호 물론이죠.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열어두어요. 숏텀 봉사를 하다가 마음이 생기면 이야기를 나누고 시작하기도 하고요. 중요한건 1년 이상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봐요. 그리고 롱텀 봉사자들만 함께 하는 테크니컬 미팅에서 이야기를 나누죠.
Q. 의사결정 구조는 어떠한가요?
저도 사다나 포레스트의 롱텀 봉사자 중 한 명이죠.
모든 의사결정은 롱텀 봉사자 테크니컬 미팅에서 이루어집니다.
<수익구조>
Q. 공동체를 지속하게 하는 수익구조가 있나요?
사다나의 모든 돈은 사업에 관련된 프로젝트나 후원으로 이루어 집니다. 자체 수익을 내는 수익구조는 없어요.
Q. 그럼 아비람 식구들은 다른 봉사자들보다 특별한 대우가 없다고 들었는데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나 최소한 들어가는 생활비용은 어떻게 해요? 모아 놓았던 돈을 사용하시는가요?
하하, 저희를 후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사다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사다나를 생각하고 저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희에게 후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Q. 그러면 칠드런스 랜드 말고 지금 진행하는 다른 프로젝트도 있어요?
네. 지난 사업들은 여러 개 있고 현재는 금요일마다 하는 에코필름클럽 프로젝트가 있어요. 오로빌에 방문하는 사람 중 사다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다나 투어를 하죠. 후원자나 봉사자 모집의 목적도 있어요. 그리고 함께 환경영화를 감상하죠. 이야기를 나누고요. 그리고 함께 사다나의 비건 식단으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에코 사이클 Yatra 프로젝트가 있어요. 지역마을 아이들과 재사용이 가능한 재료로 놀이를 합니다.
Q. 지역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칠드런스 랜드 프로젝트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하려고 노력해요. 칠드런스 랜드는 매주 목요일, 토요일 오전에 지역에 있는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놀러와서 숲에서 놀면서 나무를 심어보는 체험을 하죠. 사다나의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예요. 그리고 요즘에는 대학이나 고등학교에서도 사다나에 방문을 하는 일이 늘어났어요. 사다나의 자원봉사 체험은 2주가 미니멈이지만 인도인들에게는 기간에 대한 부분은 열어놓은 편이죠.
Q. 그럼 공공기관이나 다른 지역사회 단체들과는 관계하는 부분이 없나요?
많은 이해관계들이 만든 기획공동체이지만 특별히 사다나와 연결되는 부분은 없어요. 사다나의 모든 프로젝트는 사업을 제안 받거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데 여기에 관계하죠.
Q. Lee(한국롱텀자원봉사)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할께요. 사다나에서 롱텀을 하게 된 계기가 뭐에요? 삶의 여정에서 어떤의미 인가요?
사다나의 생태지향적인 삶과 비건생활이 저의 개인적인 가치관과 일치했고 일 년 전 숏텀 자원봉사를 하면서 있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가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자꿋 생각이 났고 하던 일을 마무리 할 기회가 생겨서 이쪽으로 오게 되었어요. 사다나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지요.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하는 법에 대한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게 되고 연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고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기도 하구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시스템이 사다나에는 참 잘 되고 있어요. 지금 저는 주방을 맡고 있는데요. 주방일을 하면서도 요리하나를 하면서도 그 안에서 나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재능 들을 모두 담아낼 수 있구요. 이곳에서의 삶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세포를 사용하며 살고 있다는,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요.
사다나의 하루 스케줄 |
사다나의 프로그램 |
5:15 Wake up call 5:45 Morning Circle 6:00 First SEVA 8:30 Breakfast 9:30 Second SEVA 12:30 Lunch 18:00 Dinner |
M- Workshop Sign-up at breakfast Community sharing after dinner T- Vegan talk W- Open stage T- Night out (no dinner) F- Sadhana Forest Tour at 4:30 pm Eco-Film club at 7:00 pm Dinner at 8:00 pm Sa- No lunch Su- No lunch, Technical Meeting |
사다나 포레스트의 의미
사다나는 산스크리스트어로 Spiritual path or Spiritual journey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공동체의 멤버는?
대부분 봉사자로 이루어지며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여행객이 적은 여름시즌(4-8월)에는 30-60명 정도가 있고,
여행객이 많은 겨울시즌(9-3월)에는 100-150명 정도가 함께 합니다.
Long-term과 Short-term volunteer의 차이
Long-term은 1년 이상 사다나를 위해 조금더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체 시스템이 잘 운영되도록 돕는 역할을 주로 하며
Sort-term은 2주이상 머무르며 공동체 리듬을 따라 활동하는 역할입니다.
Long-term 중에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하는 Family volunteer도 있습니다.
(Aviram과 Yorit도 Family volunteer에 속합니다.)
기본적인 규칙
No alcohol, No smoking, No competive game, Respect environment, Sustainability, Veganism, compassion
적정기술
- 가능한 대안에너지를 사용합니다.
- 사다나의 거의 모든 건물들이 친환경입니다.
- 생태화장실은 건물부터 100% 친환경입니다. 모든 대,소변을 거름을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 주방에서는 모든 음식을 로켓스토브를 이용하여 요리합니다. 믹서기도 자전거를 발전기를 이용합니다.
SEVA의 의미
산스크리트어로 ‘Self Service'라는 의미로
인간애와 지구애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위한 헌신 이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SEVA의 종류
- Make the Forest, Cooking, Bees & Termites, Recycling Assistant, Toolshed Assistant, Healing Hut Helper, Kitchen hygiene, Firewood, Garden watering, Compost, Compound watering, Hygiene, Childern's land, Wake up callers, Solar panels, Pool, Lunch server, Breakfast server, Dinner server,
- SEVA에 포함되지 않은 몇가지 잔업들이 있는데 한 주에 1~3가지 정도를 맡아서 합니다.
Morning Circle 이란?
작업을 하기 전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아침을 축복하는 자리입니다.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간단한 춤을 추기도 하고 프리허그를 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의무적일 필요는 없지만 작업을 즐겁고 기쁘게 시작하기 위해서 중요한 모임입니다.
Workshop
누구나 열 수 있는 무료 재능 나눔, 무엇이든지 가능하며 월요일 점심시간에 알림을 하고 워크샵 보드판에 적습니다.
Community Forum
롱텀 봉사자가 주체합니다. 누구든지 새로운 아이디어나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제시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주로 점심시간에 이루어지며 당일 아침에 알림을 합니다. 포럼에서 나온 의제나 아이디어는
롱텀봉사자들의 테크니컬 미팅 시간에 안건으로 다루어지며 다음날 알림으로 결과를 알립니다.
Open stage
오고 가는 많은 봉사자들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입니다.
누구나 다 재능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것이 아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솔직한 모습들을 표현합니다.
춤,노래부터 재미있는 이야기, 책읽어주기 등 다양한 문화꺼리들이 나옵니다.
On school
Family volunteer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방침으로 홈스쿨링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사다나 포레스트안에서의 모든 활동은 아이들의 교육적인 요소가 됩니다.
아이들은 이 안에서 무엇이든 배울 수 있으며
공동체 맴버들은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존중하며 아이들의 물음에 충실한 답변을 해줍니다.
아이들이 배움을 요청한 경우 최선을 다해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가지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을 노력합니다.
사다나 포레스트는 남인도 오로빌에서도 남서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지만
오고 가는 봉사자들의 에너지가 흘러서 그 어느 공동체보다도 생기가 넘쳤습니다.
일은 고되고 힘들지만 함께하는 노동과 생활에서 생태계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실천하는 공동체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워크샵들로 지친 피로와 힘듦을 즐겁고 기쁘게 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그 안에서 발휘되는 다양성과 공동체성을 느낄 수 있었던 사다나에서의 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족봉사자들의 자녀교육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에서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을 이 곳으로 모이게 하는 것일까?
공동체성을 발휘하는 힘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갖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에너지가 흐르고 살아 숨쉬는
사다나 포레스트에서 나도 긴 호흡으로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시적인 방식으로, 고된 노동을 하며 지내야하는 공동체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모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이 확고하고
그 철학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닮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별에별꼴도 우리의 철학과 가치관을 선명하게 하고 그것들을 실천해가는 모습들이 보여질 때가 되면
오고 가는 사람들이 저절로 흐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함께 살아간다는 것
우리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며 실천적으로 살아가는 이 경험을
누구나 꼭 하면서 살아야 하지는 않지만, 한번쯤은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3 SEEKER:S Story > *별에별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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