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7~08.28 Day 1&2
119REO는 추구해야 할 소방 문화 연구 및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탐방을 떠났습니다.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벤추라, 새크라멘토 등 캘리포니아 전반에 걸친 여정은 총 8박 10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일정의 전반기에는 소방 문화 탐방 위주로 전행하였으며 후반기에는 패션 브랜드 연구를 시행하였습니다.
한국시간 8월 27일 20:45분 인천공항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한 119REO 팀은 미국시간 8월 27일 오후 16:00시에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속과 체크인을 마치니 이미 늦은 저녁시간이 되어 향후 일정을 위한 간략한 정리와 저녁식사 후 빠르게 취침하였습니다.
둘째 날은 새벽 일찍 기상하여 롱비치 공항에서 새크라멘토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
새크라멘토는 캘리포니아의 주도(州都)로 직무 중 순직한 캘리포니아의 소방관 및 군, 경의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시민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에 대한 예우, 그 숭고한 희생에 대한 기억은 우리나라에서도 추구해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그마한 조형물이지만 그들의 이름을 새기고 기억하는 것은 순직자의 유가족과 시민사회에 하나의 메시지가 되어줍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에는 순직소방관의 자녀가 아버지 이름 옆에 쪽지를 놓고 갔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잠들어 있음이 그 친구에게 커다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후 미국의 거대 유통망인 Macy 백화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점포당 1명 이상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한국과 다르게 1명의 점원이 4~5개의 점포를 맡고 있는 점이었습니다. 직원이 출근하지 않은 브랜드에서는 제품의 설명을 듣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향후 해외 유통망에 입점할 시 상주직원이 없을 때에도 119REO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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