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매거진 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액션프로젝트 보고] ② 청년 그룹 인터뷰; 바라보기와 마주하기 청년 그룹 인터뷰; 바라보기와 마주하기 기억발전소는 비슷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두 팀을 만나 그간의 경험을 나누며 그들이 생각하는‘기억’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21일과 28일 각각 시니어 매거진 을 펴낸 팀, 롸이팅라이더즈의 태민, 채림과 서울의 곳곳을 기록하고 수집하는 서울수집기의 조와 류를 만났다. > 그랜드매거진 할(이하 할) 태민: “어르신들 처음 찾아뵈었을 때 이렇게 재미있을지 몰랐어요. 얘기를, 그렇게 어른들이 얘기를 잘 하실 줄 몰랐어요. 어른들 얘기를 듣는 게 좋은 거예요. 그 얘기를 바로 해주시지는 않지만 서로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이야기를 잘 해주셔가지고 신기했어요. 문창과에서 글공부한답시고 소설, 시 읽었을 때, 그게 사람으로 앉아있는 것 같았어요. 시구보다 더 좋았죠. 무심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