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8.4~8.11 다케하라 우프- 아빠다리를 하고 앉는 탁자 히로시마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 일찍 나와 다케하라 역까지 가는 전차시간표를 확인하니, 아직 출발하기 20분 전. 표를 사고 잠시 역 바깥을 보는데 천막이 몇 개 세워져있다. 아침에 공연이라도 하는걸까? 하며 고개를 내미니 広島와 島根 두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広島根. ‘섬’자가 들어간 히로시마와 시마네의 교류시장이 열리는 것이었다. 시장은 10시부터 시작이었고 지금은 9시. 보고 싶지만 앞으로 2시간이상 걸리는 다케하라에 가야하기에 아쉬운 사진 한 장만 남기고 우리는 차를 타러 이동했다. 도착하니 거의 12시. 어라? 역 바로 앞으로 긴 상점가 거리 같은 게 보인다. 아침을 거른 우리는 우선 그 길로 걸어보기로 하였다. 다케하라를 알리는 낡은 표지판에서부터 느꼈지만 상점은 거의 문을 닫았고 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