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덜란드의 똑똑한 예술기관 S.P.S가 가르쳐 준 것 8.22 암스테르담에 위한 SPS의 전경 네덜란드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어느덧 월요일. 한국에서부터 이메일을 보냈던 S.P.S는 아직까지 답이 없었다. 그동안 만났던 다른 기관들에게 수소문해본 결과 아마도 휴관기간일꺼라는 판단이 되었다. (7월~8월달 중에 휴가를 가거나 휴관중인 기관이 더러 있었다) 어쨌든 우리는 S.P.S를 찾아갔다. 입구에 들어가니 안내를 해주는 분이 계셨고 이런 저런 사정을 이야기하니 지금은 휴관중이고 또 9월 전시를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S.P.S에서 발을 못 떼고 있는 우리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다. "뭐 도와줄까?" 뒤를 돌아보니 키가 매우 큰 40대의 남자가 웃고 있었다. 우리가 S.P.S에 온 이유와 계속 메일을 보내도 답장을 받을 수 없었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