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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lobalwork Story/방글방글(공정무역)

8월 11일 - 8월 12일. Good bye 스왈로우즈 (대기)

 
  11일 사원방문&장보기

  사원을 방문했다. 꽤 많은 사원을 보러 돌아다녔다. 이슬람 사원, 힌두교 사원등 여러사원도 보고 옛 왕궁도 가보았다. 사원을 구경하는데 많은 현지인들이 우리를 구경하러 왔다.

  스왈로우즈 마지막날 조촐한 잔치를 위해 근처에 있는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사람들도 많았고 야채들도 다양하게 즐비해 있었다.

 
  12일 작별인사&잔치

  스왈로우즈 떠나기전 마지막 날이라 사람들에게 인사하러 다녔다. 인사할 만한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 않았다.


  오후엔 열심히 잔치준비를 했다. 라이언이 아팠기에 크게 할 수는 없었고 우리와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만 초대하는 조촐한 잔치였다.


  한참 음식을 준비하고 가스로 조리하려 하는데 가스가 떨어졌다. 배달되어 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되었다. 그리고 라마단식사에 초대되어 참석하느라 시간이 딜레이 되기도 했다.

 식사를 저녁 9시 넘어서 하게 되었다. 우리들은 잡채랑 카레랑 먹으면서 감탄해 하곤 했는데 현지인들은 말로는 맛있다고 하는데 먹는걸 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았다. 이맛이 한국맛이야 감탄하며 맛있게 먹어주었다.

 스왈로우즈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길면 길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이곳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기에 지나온 시간들이 짧게만 느껴졌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