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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EEKER:S Story/*제이컴퍼니

[액션프로젝트 보고] '수고했어 오늘도, 청★청 파티' (1)

"년과 소년 함께 해!" _1부

 

 

'수고했어 오늘도, 청★청 파티'

 

일정

 2013년 7월 26일 금요일, 14:00~21:00

목적

 청소년과 청년의 소통은 가능한가?

 버려진 곳을 활용하여, 두 젊은 집단의 소통 공간을 만들고, 문화예술인이 그 곳에서

 재능으로 수익을 내는 '드림-톡' 사업을 작게 실행해본다.

참여

 청소년 20명, 청년 10명

 

청파티소년과 년, 앞 글자를 딴 두 집단 사이의 네트워크 파티입니다.

 

 

 

'청★청파티'는 다음 일정표와 같이 진행됐습니다. :-)

 

 

 

프로그램

내용

비고

소개

청청파티 및 제이컴퍼니 소개

다과

관계맺기

아이스브레이킹 (자기 소개 ,마음 열기)

렛츠 프로그램 진행

도서문화상품권, 문구

강연

선배활동가 이야기듣기

1. 모티브하우스 소소

2. 00은대학     로샨

도서 및 문구

토론소통

우리들의 고민 나누기

(자신들의 꿈이야기, 강연을통한 느낌점 등)

다과

창대시장

시장에서의 재료를 통한 여름철 음식 만들어 먹기

(지역 상권에서의 작은 청소년 청년들이 관계맺기)

온누리상품권

자유토론

시장의 음식, 재료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하기

 

마무리

청청파티 마무리

 

영화상영

* 18시 이후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영화관람 및 소통

이 날 선택한 영화는 '타이페이 카페스토리'

 

 

 

 

 

                 ▶ 2013년 청청파티 포스터

 

 

 

<Get, Set, Ready>

배고플 때 먹을거리와 아이들의 숨은 야성을 끌어낼 때 사용할 그림책 선물을 미리 구입하였습니다.

 

당일 오전에 바닥에 푸른 절연 테이프로 청청파티 장소를 알리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무더웠던 여름 7월 26일, 제이컴퍼니 식구들이 참여자들을 기다립니다.

제이컴퍼니는 청청파티를 홍보하고자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하였으나, 포스터만 보고 참가하려는 청년 청소년은 없없습니다. 조마조마한 제이컴퍼니는 원래 문화기획교육으로 만나고 있는 인천 남구 청소년회관, 남구 청소년기획단 느낌표 아이들에게 원래 하지 않던 문자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서로의 별명이나 닉네임을 적고자 시트지를 구입해서 모두 잘랐습니다.

그런데, 투명한 시트지에 이름을 적으니까, 어두운 옷에 붙이면 무슨글자인지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번엔 하얀 시트지를 사야겠습니다. 

 

 

<Go!!!>

예상보다 20분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늦게 왔기 때문이지요 ^^

어느정도 모였을 때, 제이컴퍼니가 무엇인지, 청청파티에 와 준 청소년, 청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아이스 브레이킹, 자기소개+렛츠'

 

이번 청청파티에는 크게 세 집단이 함께 했습니다. 인천 청소년회관에서 온 청소년, 인천 남구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소년, 그리고 청년입니다. 처음으로 자기 소개를 진행합니다. 이 때, 참가자들이 숨겨둔 야성을 꺼내고자, 먼저 소개하는 용기있는 자에게 준비해뒀던 도서상품권과 그림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림책은 "까마귀 소년", "틀려도 괜찮아" 로 어른이 읽어도, 아이가 읽어도 학교에서 용기있게 발표할 수 있는 책을 골랐습니다. 도서상품권으로 아이들이 책을 사읽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영화도 보고, 빵도 사먹을 수 있더군요!!!)

 

 

 

 

                                   

 

그리고는 렛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렛츠는 씨커즈 1차캠프 때, 처음 알게 되어 이번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것은 별모양 노랑 포스트잇에 적게 하고,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사과모양 분홍 포스트잇에 적게 하고는 칠판에 붙이도록 하였습니다.

총 2교시로 진행하였고, 각 교시는 5분으로 했다가, 10분으로 늘려서 진행했습니다.

(5분하고 끝내려니까 아쉬워 합니다.)

하얀 방에서는 '당당하게 말하는 법'에 대해, 거실에서는 '식욕을 억제하는 법'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 때, 회관팀과 문화기획단팀이 함께 이동하는 모양을 모였는데요,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엔 다르게 모인 두 집단이 좀 더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야겠습니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