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 Make Up Of Green!"
(1) ① 'SHIBUYA328' & ② 'bel mare caffe'
(2) ③ 'TAP(Toride Art Project)' & ④ 국학원대학교 'Hama Boom Boom'
(3) ⑤ 도쿄 긴자 /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 관련 상품 탐방 결과 & ⑥ 'Sapporo mitsubachi project'
① 'SHIBUYA328'
비틀에코는 2013년 8월 12일,
옥상정원 및 도심양봉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시부야328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달짝지근 프로젝트 추진 적절성 및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보고자
'시부야328'을 방문했습니다. ^^
▲ 클릭하면, '시부야328'홈페이지로 이동
창립년도 |
2011년도 / 설립자 사토 마사루 |
현 대표 |
사토 마사루 |
조직구성 |
대표 + 주변 상점 운영자 + 양봉경험자 + 학생 볼런티어 |
핵심주체 |
대표 1인 구조 |
기관설립배경과 목적 |
도시의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벚꽃나무를 심는 ‘사쿠라 프로젝트’를 필두로 다양한 밀원의 확대로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옥상정원과 도심양봉 프로젝트를 수행하려고 기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시부야328의 3가지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꿀벌이 있는 자연과 사람, 경제의 공생을 목표로 한다. * 사람과 사람이 마주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든다. * 항상 즐겁게 살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공헌한다. |
현황 |
2006년 ‘시부야 사쿠라 프로젝트’ 시작 2011년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 ‘시부야328’ NPO 설립 - 긴자프로젝트에서 분봉받아 양봉 활동 시작 (진행 중) - 채밀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각종 행사 활동 중 |
[Interview]
<Interviewee_ '사토 마사루'(시부야328 대표)>
■ ‘시부야328’ 의 소개
Q. ‘시부야328’의 이름은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A. 숫자 3은 꽃의 모양과 일본어로 ‘미쯔’(꿀)의 의미를 담고 있고, 숫자 2는 사람(人), 숫자 8은 꿀벌의 모양을 담고 있다. 그래서 꿀과 꽃, 벌을 인간이 하나로 묶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3월 28일은 일본의 봄, 벚꽃이 피는 시기로 겨울을 인내하여 생명체가 활동을 하는 시작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종합적으로 숫자 ‘328’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부동산 중개업을 시부야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부야 중심지에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로 도시가 더욱 더워지고, 그래서 실외기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많아지면서 더욱 도시가 뜨거워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열섬현상을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을 때, 벚꽃이 있는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부야 스크럼블(교차로) 부근에서 직경 200m 거리에 벚꽃나무를 심어보자는 취지로 2006년 ‘시부야 사쿠라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벚꽃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부야의 열섬현상을 막고, 인간의 즐거움을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중이며, 이 프로젝트의 일환을 긴자 프로젝트에서 꿀벌을 분봉받아 2011년,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시부야328은 어떻게 조직 구성되어 있나요?
A. 시부야 인근 상점 운영자들, 양봉에 경험이 있는 분들, 학생 볼런티어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관에는 대표인 나만이 소속되어 있는데, 이유는 만약 직원이 들어와서 급여가 주어지고, 급여 지급을 위해 꿀을 판매하기 시작하면 이 프로젝트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이 구조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 ‘시부야328’의 양봉 현황
Q. 벌통 1군집당 벌의 개체수는 어떻게 되나요?
A. 한 통마다 4만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습니다. 시부야는 약 24만 마리(6개 군집)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Q. 한 통에 4만 마리라면, 개체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요?
A. 여왕벌 1마리에 꿀벌 3,999마리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인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벌도 좋고, 사람에게도 이로운, 채밀하기 최적의 조건이라고 봅니다.
Q. 시부야328에서 채밀한 벌꿀은 어떻게 판매되고 있나요?
A. 35g의 꿀을 미니 꿀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050엔인데, 일반 기존상품의 벌꿀과 비교하여 조금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아침에 해뜨자마자 채밀하여 가장 맛있는 꿀을 채밀하고 있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100%의 순도를 자랑함으로써 품질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일본의 유명 연예인 그룹인 SMAP에 의해 방송이 나오게 되어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트위터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앞으로도 특집방송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꿀에 담긴 프로젝트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좋습니다.
Q. 벌꿀 이외 다른 상품들은 무엇이 있나요?
A. 9월에 부동산회사인 ‘미쯔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마르쉐를 계획중이고, 양초 만들기, 립밤, 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 시부야328의 특징 및 효과
Q. 시부야328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시부야의 가장 큰 이미지인 스크럼블 교차로를 비롯 인간이 많은 도심지라는 이미지에서 식물, 동물, 인간들이 같이 살 수 있다는 환경을 알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게다가 채밀한 꿀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 도쿄양봉협동조합의 프로양봉가들에게 전문기술을 전수 받는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잘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Q. 프로젝트의 시작 전과 후,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달라졌나요?
A. 이 프로젝트의 시작 시기에는 꿀벌에 쏘이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쏘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전성을 입증받아 주민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관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이 나옴으로써 그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견학,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꿀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입니다.
■ 프로젝트의 수행 과정
Q. 전세계적으로 CCD현상으로 많은 꿀벌이 사라졌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 일본도 CCD현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꿀벌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도 역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값싼 꿀의 수입으로 국내 양봉업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점을 통감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자발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기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양봉장을 설치한 건물의 소유주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A. 시부야에서는 환경활동가의 집 옥상과 도큐백화점 옥상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건물 소유주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운영 면에서는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Q. 양봉장의 관리 부분에 있어 힘든 점이 있다면?
A. 솔직히 처음에는 지역 사람들에게 비밀로 운영하고 채밀하였습니다. 채밀한 꿀을 무료로 나누어줌으로써 이 프로젝트를 홍보하였더니 굉장히 반기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법률 상 양봉에 대한 제재 부분이 없어 다행히 수월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 다만 꿀벌의 생태와 습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 관리에 있어 제일 중요합니다.
■ 시부야328과 비틀에코와의 관계 발전 가능성
Q. 마지막으로 비틀에코에게 전해줄 조언이 있다면?
A. 처음 시작단계에서 상품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환경을 위한 생태적 가치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시부야328과 비틀에코와 사례공유를 원하며 환경적, 경제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형성하도록 노력합시다.
"사쿠라가오카(벚꽃의 언덕)거리"
▲ 사쿠라가오카 거리의 모습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의 주요 밀원지라 할 수 있는 벚꽃나무 거리입니다.
2006년부터 이 거리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마다 벚꽃나무 주변에 밀원식물을 심고 있습니다.
이 거리의 벚꽃나무에는 사진이 담긴 카드가 하나씩 매달려 있는데,
이 카드에는 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의 사진, 이름, 예쁜 글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노력의 결과, 주변에 있는 메이지신궁, 요요기공원에 서식하던 새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옥상양봉장"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던 환경운동가의 건물 옥상에 마련된 옥상양봉장을 탐방하였습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여러 밀원식물과 포도덩굴, 그리고 노란색으로 예쁘게 칠해져 있는 벌통이
서로 마주 보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약 주 2회 정도 옥상양봉장에 와서 관리를 하고 있고,
벌통의 노란색은 태양을 상징하여 색을 입힌 것이라고 합니다.
옥상에 올라와서 주변 전경을 바라보며 메이지신궁, 요요기공원, 약 100m 정도 조성되어 있는 벚꽃길 등
다양한 밀원지에 대해 알게 되어 도시에서의 양봉의 가능성은 충분한 밀원지 공급이 가능한 지역 선택이
중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토 마사루 대표는 장비를 갖추고 벌의 특징, 여왕벌 찾기, 시기별 어떤 관리작업이 필요한지 등
양봉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및손질 방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 옥상 양봉장의 노란색 벌통 ▲ '사토 마사루'가 벌집 슬라이드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도심지 내부의 특성상 건물의 크기를 고려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사전 조사에서는 긴자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라 생각되었지만 실제로는 그에 비해 큰 규모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부야328만의 깊숙한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추진, 구성을 보고 우리 프로젝트의 목적을
확실히 하여 가시적인 면을 드러내는 활동이 바탕이 되어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목적과 취지를 가지고 너무 많은 생각이 겹치다보면 실제로 실천을 하기가 어렵거나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보지못해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확실한 목적과 취지를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하여 가시적인 부분을 보여주게 된다면,
그에 따른 또다른 효과가 나타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② 'bel mare caffe'
시부야 328과 지역과의 관계 형성 및 재품 개발 관련 부분 탐방을 통하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지역과의 관계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시부야 328'에 이어 8월 14일, 'bel mare caffe'를 방문했습니다. ^^
[Interview]
<Interviewee_ '키즈 요시유키'(벨마레 카페 대표)>
■ 벨마레 카페 소개 및 시부야328 과의 관계
Q. 카페 이름 ‘bel mare(벨 마레)’는 어떤 뜻인가요?
A.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입니다.
Q. ‘시부야328’ 기관과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희 아버지가 ‘시부야의 자연을 지키는 모임’ NPO기관의 대표입니다. ‘시부야328’의 사토 마사루 대표는 그 기관의 부대표를 역임하고 있고, 나의 아버지와 친구 분으로 아주 잘 알고 있는 이웃이라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알고 있었고, 당연히 카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제품 개발 및 판매 관련
Q. 벨 마레 카페에서 판매되는 벌꿀 관련 제품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 카페에서 판매되는 벌꿀 관련 제품은 ‘꿀호박 푸딩’입니다. 꿀을 넣기 전, 카라멜 시럽으로 맛을 냈는데, 이 푸딩을 먹어본 손님 중 기자 분이 시럽 말고 꿀을 넣어보는 것을 권유하여 지금의 ‘꿀호박 푸딩’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호박 푸딩이 우리 카페에서 유명한 제품이었습니다. 시부야328의 벌꿀과 푸딩과의 맛의 조화를 위해 완벽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연구하여 출시하였습니다.
Q. ‘꿀호박 푸딩’을 출시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오히려 더욱 간판 메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꿀의 맛도 좋고, 푸딩과의 맛의 조화가 좋아 꿀이 들어간 다른 제품이 없냐고 물어볼 정도로 손님들이 신선하게 받아들였습니다.
Q. 그렇다면 혹시 이 제품을 먹고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를 알게되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경우가 있나요?
A. 가끔 참여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 근처의 기업이나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참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Q. ‘꿀호박 푸딩’ 이외의 제품 개발 계획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치즈피자에 토핑을 꿀을 올리는 제품과 고기요리에 설탕 대신 꿀을 소스로 넣은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기요리는 시제품을 만들어 시식회를 열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 시부야328와 지역과의 관계 관련
Q. 시부야328과 같은 프로젝트와 지역의 상점이 콜라보레이션 하는 활동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A.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현재 시부야에서는 다양한 축제, 이벤트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들은 외부인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경우에는 지역 주민들 중심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 간의 관계 개선에 굉장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어떻게 보면 벨 마레 카페가 지역 주민과 시부야 꿀벌 프로젝트와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 현재 지역 주민들이 이 프로젝트에 대해 모두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급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와 같이 꿀과 관련된 제품을 만들거나 프로젝트 자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활동들을 관광객이나 외부에 어필하여 조금씩 확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 벨 마레 카페가 위치한 건물 입구
벨 마레 카페는 고층 빌딩의 1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카페 안의 분위기는 고급 레스토랑같았습니다.
근처 회사원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벨 마레 카페는
차와 음료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은 시부야328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대표적인 제품인 ‘꿀호박 푸딩’입니다.
꿀이 담겨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꿀항아리 모양의 그릇에 담긴 꿀호박 푸딩은
푸딩 위에 달콤한 휘핑 크림, 그 위에 시부야328의 꿀을 토핑하였습니다.
그 맛은 특유의 호박 맛을 내는 푸딩과 꿀의 조합이 말 그대로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은 조화로운 맛을 나타냅니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왜 이것을 찾는지 알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 꿀 호박 푸딩
벨 마레 카페의 대표 메뉴 ‘꿀호박 푸딩’은
시부야328의 꿀을 활용하여 탄생한 메뉴라 생각하였으나, 탐방 결과 원래 가지고 있던 푸딩 제품에
설탕, 카라멜 대신 꿀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제품이라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
우리 프로젝트에서 꿀 관련 상품 콜라보레이션에 창작, 개발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완전 새더욱 좋은 맛, 호박 푸딩과 꿀의 로운 제품보다
기존 상품에 꿀을 더한 상품으로 재창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배합으로 시너지를 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시제품을 만드는 부분,다른 요리 부분으로 확장하여상품을 개발하려는 의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젝트를 알리는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정서상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지역과의 관계를 형성, 유지,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연계한 상품 개발이 중요합니다.
옥상정원과 도심양봉 활동은 그대로 가져가되,
홍보를 위한 컨텐츠 부분에서는 다양한 아이템 개발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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