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릴레이 포럼 2104 로컬임팩트>
칼바람이 부는 경상북도 청송에서 [로컬 임팩트] 청년 농촌에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농촌의 겨울 날씨는 정말 춥고.. 외롭고..
이런 겨울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 '삼시 세끼'처럼 밥을 같이 먹는것도 좋지만 함께 모여 따뜻한 난로 만들고, 서로의 지역 살이 또는 다양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적정 기술 워크샵을 기획했습니다.
2014년 12월 05일(금) ~ 2014년 12월 07(일) 까지 2박 3일동안의 겨울 캠프는 "적정 기술"을 활용한 난로 만들기, 화덕 만들기,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 일정표
12월 05일(금) | 12월 06일(토) | 12월 07일(일) | |||
14:00~17:30 | STAFF 교육 및 사전 준비 | 08:00~09:00 | 아침 식사 | 08:00~09:00 | 아침 식사 |
17:30~18:00 | 안내 사항 전달 및 숙소 배정 | 09:00~12:00 | 계량 화덕 만들기 (물을 끓이거나 가마솥을 걸어 사용) 철판 화덕 만들기 (고기를 구워 먹거나, 철판을 이용한 요리에 사용) | 09:00~10:00 | 주변 산책 |
12:00~14:00 |
점심 식사
| 10:00~12:00 |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 | ||
18:00~19:00 | 저녁 식사 | 14:00~17:00 | 로켓스토브 만들기 (음식을 만들거나 물을 끓일 때 사용) 포켓스토브 만들기 (난방에 사용) | ||
19:00~22:00 | 로컬 임팩트 <농촌에서 겨울나기>
청년 @공판장 동강 <적정기술로 겨울나기> | 12:00 | 마무리 | ||
22:00~22:10 | 휴식 | 17:00~18:00 | 정리 및 휴식 |
| |
22:10~ 23:00
| 공연 & 네트워킹 파티
| 18:00~21:00 | 적정기술을 활용한 마스터 쉐프 in 청송 | ||
23:00 | 자유 시간 | 21:00~ | 자유 시간 (달달한 영화 상영 22:00~ ) |
◆ 2014년 12월 05일 (금)
2시부터 시작 된 사전 워크샵
계량 화덕, 로켓 스토브, 포켓 스토브에 필요한 재료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실제 워크샵은 5시부터 시작이지만 서울에서 온 커플 두분은 2시에 도착! 사전 워크샵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워크샵 첫번째!
난로에 땔 땔감 작업하기.
ㄹ로켓스토브, 포켓스토브는 장작이 기존의 1/3 정도 밖에 필요하지 않고 장작을 넣는 입구도 작기 때문에 큰 장작들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장작들을 작게 쪼개는 작업을 시작!
에이 쉽겠네~ 라고 도전했다가 힘만 들고.. 도끼가 들어가지도 않는 나무들..
도끼질에 요령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ㅠ_ㅠ
내일 워크샵 준비에 필요한 용접 작업 + 도끼질 + 드럼통 씻기 등 .. 초반부터 무척 바쁘게 움직인 하루입니다.
드디어 저녁 시간!!
일하고 먹는 밥은 꿀맛..
두그릇은 기본이죠~
맛있는 식사가 끝난 후 시작된 청년 지역살이 포럼
귀촌, 귀농, 지역 활동, 삶, 지역 비지니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서로 이해하고 고민거리를 풀어놓는 자리였습니다.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들이 살아 가기 위한 각기의 노력들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 2014년 12월 06일 (토)
실전 워크샵을 진행 하기 전 시작된 사전 교육 시간~
ㅇ이 워크샵을 함께 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 부천, 서울, 안동, 청송 등 다양한 지역의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 만큼 열정도 활활~! 아주 뜨거운 강의 현장이였습니다.
적정 기술에 관한 이해와 지식들도 높아서 너무 신기방기~
시골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진행된 워크샵
머리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지식들을 풀어보는 시간
영하의 온도에서 무척이나 추운 날씨였지만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참여하였습니다.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용접 배우기, 그라인더 작업 등 기계를 다뤄보는 시간은 인기 짱!
▲ 포켓스토브 만들기
▲ 철판 화덕 만들기
▲ 포켓스토브에 연통 연결하기
▲ 그라인더 작업 하기
마스터 쉐프 IN 청송
직접 만든 화덕을 활용하여 고기 구어먹기!!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으로 시작했지만 아주 훌륭하게 완성!!
먹어본 사람만이 이 맛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심차게 꺼낸 산나물 주먹밥 !
역시나 폭팔적인 인기로 완판이 되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2박 3일동안 농촌에서 겨울나기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
그럼 다음 2015년 청송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2014 SEEKER:S Story > *잇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의 6차산업 탐방사례 in 야마나시② (0) | 2014.07.25 |
---|---|
일본의 6차산업 탐방사례 in오키나와 (0) | 2014.07.24 |
일본 6차산업 탐방사례 in 게이호쿠④ (0) | 2014.07.24 |
일본 6차산업 탐방사례 in 게이호쿠③ (0) | 2014.07.24 |
일본의 6차산업 탐방사례 in게이호쿠 ② (0) | 201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