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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EKER:S Story/*어반베이스캠프

[액션프로젝트보고] 인터뷰 – 클로져 김진경 대표님

저희 어반베이스캠프팀은 “도시문제를 고민하는 소규모 기업(1~3인) 또는 개인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하여 사전조사로 주요 이해관계자를 인터뷰하였습니다.

<코워킹 스페이스 '자유실험'>

네 번째로 소규모 기업에 해당하는「클로져」를 선정하였습니다.

클로져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년 프리랜서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자유실험’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자유실험 내부공간>
<자유실험 내부공간>

  • 노동법 강연

  • 토크콘서트

  • VAR!ETY magazine (버라이어티 매거진)

<VAR!ETY magazine (버라이어티 매거진)>

이러한 다양한 기획들을 총괄하시는 ‘김진경’대표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저희는 사단법인 어반베이스캠프라고 합니다. 소규모 기업이 모인 사단법인인데요. 저희가 일을 하면서 느낀 소규모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행정, 기업 또는 단체, 중간지원조직 등이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먼저, 사업을 시작한 후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셨나요?

 

A1. 저희는 올해 사업자를 등록한 회사입니다. 친구사이로 동업을 시작하다보니,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와 역할을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여서 사업을 진행하다 방향성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조언해주시는 멘토나 선배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플랫폼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주로 기획하는데, 이러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전주에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2. 지역의 기관이나 단체들과 협업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경험이 있으시다면, 지속적으로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장·단점)

 

A2. 네. 저희는 작년(2018년)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기획하였습니다. 기관과 함께 협업을 하면서 단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도적으로 모든 기획을 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2019년) 2개의 단체와 함께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각 단체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 이를 하나의 사업으로 이끌어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국 기획은 2가지 방향으로 결정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Q3. 협업을 위한 조건이 있으신가요?

 

A3. 앞서 말씀 드렸던 경험을 통해 저희는 협업을 하려면 그 단체(기관)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여부를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협업 제안자가 함께하려는 사람들에게 프로그램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클로져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획’을 가치로 생각합니다. 기획자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실제로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4. 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어반베이스캠프와 함께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A4. 네. 감사합니다. 저희두요!

<클로져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