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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EKER:S Story/*훌라

[액션프로젝트 보고] 메이커들의 즐거운 놀이터 릴리쿰 방문

연남동에 위치한 릴리쿰 스테이지 방문

릴리쿰에서 운영하는 '릴리쿰 스테이지'에 방문해, 멤버 중 한 분이신 물고기님을 만났다.

 

릴리쿰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메이커 팀으로, '만들기'를 새로운 삶의 방법으로 취해 환경과 일상을 복원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현재, 6명의 주 멤버와 그 외에 협업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주로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물어보니 '이것 저것 작업합니다.' 라고 답해주셨다ㅎㅎ.

기술 리터러시에 관심이 많아 기술·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고 릴리쿰 스테이지를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하신다고 한다. 

 

릴리쿰 스테이지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실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이커스 스페이스다. CNC머신부터 3D프린터, 컴퓨터 자수기, 리소 프린터 등 다양한 기계들을 갖추고 있었다. 이는 예약을 통해 하루에 최소 30분, 최대 두 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클럽 회원제로 모집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공간 및 기계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릴리쿰 스테이지를 둘러보는 모습

공간에 대해서 둘러본 후, 릴리쿰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땡땡이 공작하던 시절, 아이폰을 해체해봤던 이야기부터 다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공부하며 놀며 진행했던 전자회로이야기, '회로의 침공술'이라는 보드게임으로 만들어 놀았던 이야기, 놀이에 대한 덕질을 제대로 해보자며 놀이해부도감을 만든 이야기 등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담들을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