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lobalwork Story/탕탕탕(공정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2부] 윤주, 우붓의 유기농 식당, KAFE 얘들과 함께 우붓에서 머물 때 아는 분이 추천해주신 유기농식당 KAFE를 갔었다. 테이블마다 서양인이 가득가득하고 종업원도 너무 바빠 인터뷰도 못하고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 아쉬웠던 그곳을 혼자 다시 찾아갔다. 여전히 많은 서양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역시 오가닉, 유기농,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 손님이 항상 북적이는 KAFE는 늘 오토바이가 앞에 가득 차있다. KAFE는 신선한 음식과 건강,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에너지센터'를 컨셉으로 잡는 보통 레스토랑과는 조금 다른 곳이 었다. 조금 한가한 시간을 타 종업원에게 사장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냐니까 사장님이 자리에 계시지 않아 오늘은 못볼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아쉽지만 종업원에게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더보기 [1부] 윤주, JED(생태관광마을 네트워크) _ 3 day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마지막날 아침이다 흑흑 동네 사람들과 아이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떠나기 싫은 날이었다. 우리가 시장투어를 하고 싶다고 전날 말했더니 와얀이 아침에 시장을 연다고 하여 새벽 6시부터, 역시나 닭의 힘찬 울음을 들으며 일어나 부지런히 시장으로 향했다. 발리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을 보통 새벽시장으로 5시부터 9시정도까지 한다고 한다. - 시장의 아기자기한 모습들 시장을 생각보다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가게가 길마다 나눠져있고 생각보다 복작복작하지 않아 오히려 신기했다 그 모습이. 마을의 집들도 그랬지만 시장도 우리네 모습과 비슷하여 놀랄일이 없었다 - 홍차음료와 사테구이 용과 내가 거울을 사기위해 시장을 한바퀴돌고 초입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사테홀릭인 홍과 로베가 사테를 사.. 더보기 [1부] 윤주, JED(생태관광마을 네트워크) _ 2 day 밤하늘 쏟아지는 별을 보며 잠들었던 어젯밤, 그리고 밤새 울어대는 닭소리에 상쾌하게(!) 기상한 발리의 첫 아침이 밝았다 :-) ▲ 가장 행복한 밥 먹는 시간 !!!! 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기에 설레는 마음 가득해서 우리 둘다 입이 저렇게 찢어지나보다 크큭 - ▲ 와얀과 함께하는 마을산 트래킹 ! :-) 오늘의 첫 일정은 와얀과 그딜과 함께하는 가벼운 트래킹이다. 마을 뒷산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다 보물창고처럼. 초코렛을 만드는 카카오열매는 씨는 먹지않고 겉에 끈적이고 달달한 것만 먹는것인데 로베는 저걸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애타게 또 달라며 저걸 찾아댔다. 트래킹이 끝나기전에 결국 하나 더 먹었다 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커피나무를 처음봤는데 커피콩도 암컷, 수컷이 있어서 그 구분법을 배우고 직접 커피열매.. 더보기 [1부] 윤주, JED(생태관광마을 네크워크) _ 1 day Hello, Bali !!! 상해를 거쳐 오랜시간 날아 드디어 도착한 발 리 !!! JED의 픽업차는 8시,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새벽 3시즈음. 공항에서 지쳐 쓰러져 잠들기도하고 공항주변을 산책하기도 하다가 홍이 큰 소리로 여기야! 하는 소리에 달려가보니 인상좋은 한 청년이 탕탕탕이 쓰여진 종이를 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청년은 JED 본사 두명의 직원 중 한명이고 이름은 꼬망이다 꼬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JED마을 중에서도 우리가 미리 예약해놓은 Pelaga 마을로 향한다. 산간 마을이라 가는 길의 경관이 그림만큼이나 아름답다. 뱅과 홍이 창밖으로 카메라셔터를 연신 눌러대자 말없이 꼬망이 길가로 차를 세워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 인상만 좋은지 알았는데 센스가 넘치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