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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EKER:S Story/*푸드포체인지

[식생활 교육 탐방 사례]Let’s get cooking의 Maggie sims를 만나다!

위치 : 칠드런   푸드   트러스트   셰필드 / The Children’s Food Trust 3rd Floor East Parade Sheffield S1 2ET

전화번호 : 0114 - 299 - 6901

홈페이지 : http://www.letsgetcooking.org.uk

 

Let’s get cooking의 Maggie sims를 만나다!

 

렛츠켓 쿠킹(Let's get cooking)의 사무실은 런던에 있지 않다. 하지만 이 단체의 교육 파트 대표인 메기 심슨(Maggie Sims)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 런던으로 우리를 만나러 와주었다. 우리는 그녀를 만나 식생활 교육 중 요리 수업의 중요성과 단체의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Let's get cooking은 어떤 단체인가?

 

Let's get cooking은 Children's food trust의 산하 단체이다.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집에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2007년에 복권 기금을 수상했고, 최초 5,000명의 어린이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학교를 기반으로 요리 클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를 기반으로 한 클럽뿐만 아니라, 청소면 및 성인을 위한 요리 활동을 시행하는 다른 조직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구성원을 살펴 보면, 본부에는 9명이 있고, 3명이 프로그램을 주로 만들고, 6명은 관리자다.

그리고 잉글랜드릐 9개 지역에 2명씩 직원을 파견해서, 총 18명이 더 있다.

 

 

 

(사진출처 : www.let'sgetcooking 홈페이지)

 

 

아이들이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게 하는 미션을 가지고 식생활 교육을 시작하다.

 

전통적으로 음식은 어머니가 아이에게 가르쳐주던 것이었는데, 이제는 어머니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단체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Let's get cooking을 시작하기 전에 영국 보건청(The Royal Society fod Public health)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식섭취 조사를 했더니, 적은 수치의 아이들만이 영국 음식을 먹고 있었고, 음식섭취로 인한 사회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게 하는 미션을 가지고 식생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3년 동안 5,000개의 학교에 쿠킹 클럽(cooking club)을 만들다.

 

3년 동안 5,000개의 학교에 쿠킹 클럽(cooking club)을 만들었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질병과 먹거리 문제가 심각한 낙후된 지역에서 시작했고,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Let's get cooking은 교사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방과 후 쿠킹 클럽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이틀동안 가르친다.

 

 

Let's get cooking 요리 교육에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Let's get cooking에서 배우는 모든 요리는 기술 단계(skills)를 베이스로 하며, 레시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위는 4~6인 가족이다. 가족이 모여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하는 레시피이다.

아이들용 레시피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만들어진다. 아이들에게 정해진 요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드르이 배우고 싶은 메뉴를 정해 가르쳐 좀 더 능동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의 쿠킹 클럽 지원>

 

쿠킹 클럽의 지원 방식은 어떠한가?

 

학교에 3년 동안 재료와 도구 구매를 위한 비용을 지급한다.

그러면 이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쿠킹 클럽을 운영하면서, 연간 12회 요리수업과 3회의 마을 행사를 시행하고 이를 온라인에 공유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모두 봉사활동을 한다. 쿠킹 클럽에 필요한 재료비는 대부분 부모들이 지원한다. 또한 매년 경진 대회를 실시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모든 학교에서 같은 음식을 만드는데, 이전에는 피자 익스프레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었고, 현재는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쿠킹 클럽의 결과 혹은 성과는무엇인가?

 

쿠킹 클럽을 하고 나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92%의 사람들이 요리 기술을 집에서 사용했다고 답했고, 58%의 사람들이 요리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새로운 요리 기술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Let's get cooking은 쿠킹 클럽의 수혜자를 3,000만명으로 보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 외에 식생활 교육>

 

아이들의 요리 교육 외에 진행하는 교육으로는 부모가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부모를 대신해서 요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성인을 교육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동네세 고립된 노임, 고립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요리하며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요리 스킬의 향상보다 정신적으로 자존감을 가지는, 심리 치료 역할이 매우 크다.

 

이 교육은  Let's get cooking 강사들이 진행한다. 강사들은 20명의 요리 교육을 할 수 있는 조리 기구를 가지고 있다. 이 조리 도구를 사용해서 요리 수업을 하며, 장소는 꼭 주방이 아니어도 물과 전기를 상요할 수 있는 곳이면 가능하다. 학교나 동사무소에서 교육을 하고 있으므로, 그들의 도움을 받아 유/무료로 공간을 빌리기도 한다.

 

 

 

 

Let's get cooking 의 다음 스텝은

학교에서 기업 등 기타 섹션으로의 요리 수업을 확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