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뜻은 문화예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인천 자바르떼를 찾아 갔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바르떼의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인천자바르떼 이경옥기획실장(이하:자) - 서울 경기 인천이랑 같이 2004년 신나는 문화학교라는 문화예술 강사들과 함께 시작 했으며 예술 활동 뿐 아니라 대안적인 삶의 가치를 만들어 가기위해 지역과 호흡하며 2007년 문화예술사회적기업 2번째로 전환 했습니다. 인천자바르떼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생활문화공동체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뜻- 교육의 중점으로 시작된 것이 맞습니까?
자- 지역에서 교육기획 요구가 많아졌고 소외계층 중심으로 운영하다보니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같은 곳에서 많이 진행 되었습니다.
저희는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표현 할 수 있도록 하여 자존감을 높여 주기도 하며
기능이 아닌 놀이가 결합된 활동으로 스스로 즐길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뜻- 그렇다면 어떠한 문화예술 강사들이 주로 시작을 하셨나요?
자- 연극, 음악, 만화, 국악, 풍물 등 다양한 예술강사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뜻- 그렇다면 서울 인천 경기 예술인 등 지금도 함께 하고 있습니까?
자- 지금은 하나의 조직은 아닙니다. 하나의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하는 시기가 끝날무렵 각자의 구성원들이 좀 더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결하고 싶다고 하여 나누어 줬으며 인천자바르떼 역시 별도의 비영리단체이며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등 하나의 단체보다 네트윅단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뜻- 저희도 처음시기 조직의 형태의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성원들과 회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자- 총 4명의 실무진이 활동하고 그 중 3명이 기획자이며 교사이다 그리고 회원들은 일반회원
후원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회원들은 문화예술교사, 참가자 등 이며 후원회원은 말 그대로 후원을 해주는 회원들이다.
회원들에게는 회비를 받고 진행하고 그분들이 왜 이일은 하는지, 할 수 있는지를 많은 이야기를 통하여 회원은 받습니다.
뜻- 현재 후원 말고 재정지원은 따로 받고 있으신가요?
자- 인천에서 사회적기업을 신청했더니 지역만 다르다고 말씀하셔서 일자리 지원이 아닌 사업개발비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기획 및 교육을 하면서 활동 합니다.
뜻- 인천에서 살았던 청년들이지만 이전의 지역이야기를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선배님들의 이야기 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자- 서울과 가까운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후배들과의 만남이 없어졌다.
인천의 기관역시 인천기업보다 서울기업을 더 추구했던 것 같다
또한 인천에서 많은 음악적 활동을 해본 팀이 말하기를 인천에서 진행하면 인천사람들이 보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사람들이 더 많이 보러 온다고 말씀하더라.
뜻- 그렇다면 자바르떼가 생각하는 문화는 무엇인가요?
자- 모두가 주인이되는 예술, 함께하는 과정을 더 소중히 여기는 문화, 새로운 창의력과 다양한 문화, 등 삶의 지친 사람들과 문화 누림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뜻- 저희가 3년차에서 바라보는 미션의 방향을 좀더 명확하게 찾고자 하고 있습니다
인천자바르떼의 소셜미션에 관해서 좀 더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문화예술은 평등해야 된다. 모두가 함께 보기 위해서 찾아가는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안에서 문화예술이 녹아내는 사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만들 때는 문화예술이 무엇인가 공유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거는 문화향등 평등과 하는 사람 또한 즐거워야 한다. 즉 존재의 가치를 활동으로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뜻- 문화예술 생태계라는 말씀이 ?
자- 서로 피드백이 되면서 나도 즐거웠어. 나도 해보고 싶어 즉 또 다른 문화예술인을 만들 수 있는 전문적인부분도 있지만 동아리 중심 또한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저희활동을 만들어지는 동아리는 저희가 주최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에 동아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자- 또한 자바르떼의 구성원은 기획자일수도 교사일수도 있으며 즉 1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일하고 그들이 모여 더 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뜻- 마지막으로 자바르떼가 생각하는 최종 비전은 무엇인가요?
자- 지금은 기금에 목메지 않고 자생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싶으며 지역의 문화예술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는 작지만 마을 안에서 작은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뜻- 기획실장님 개인적으로는 자바르떼를 활동 전・후의 다른 점이 있으신가요?
자- 강사로써 이전과 이후에 수입은 비슷하다 하지만 문화예술 특성상 비수기시즌이 있기 마련이다 그 부분에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방향을 지향하면서 심적으로 더 안정이 되었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혼자 하는 사람은 한계가 있다고 보이지만 단체와 함께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뜻- 인터뷰를 통해 느끼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자바르떼는 2004년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다.
단순 문화예술 사업을 하는것이 아닌 문화예술에 평등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그들만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교육 받을수 있을까를 깊숙히 고민하였던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처음시작은 문화예술 교육이었지만 지역 중심에 기획프로그램, 공연, 그 밖에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사업에 종류는 많이 변화하였지만 중심인 교육사업을 버리지 않고 최종적으로 바로보고 있는 문화예술 학교를 꿈꾸고 있는것을 보게 되었다.
자바르떼는 우리에게 공동에 미션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아야한다 하였고, 모두가 소통 되어야 한다 라고 조언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인천 자바르떼 만남을 통해 뜻이 처음에 모이게 된 계기와 우리가 과연 처음 목표로 하였던 미션은 무엇인지, 미션에 중심이 다양한 활동 및 사업을 통해 흔들리진 않았는지 과연 미션에 대해 실무진은 얼마나 소통이 되었고 이야기가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볼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아야겠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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