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프로젝트보고] 제리백 ONE MORE+워크샵 1

안녕하세요! 제리백입니다.

지난 3월 5일, 신림동 신림아지트에서 제리백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우간다의 아이들에게 보급되는 One+ bag을 더 효과적으로 개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을 받아 워크샵을 해본 것은 처음이라 여러모로 긴장되고 떨렸지만,
막상 워크샵을 시작하니 참여해주신 분들의 열정으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 전날(4일) 창신동 문구시장에서 각종 재료들을 구해왔습니다. 최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재료들을 준비하려 노력했습니다.

참가자분들이 모두 도착하고, 제리백 대표 JY가 제리백과 우간다의 물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워크샵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림동의 가파른 언덕을 우간다에서 실제 사용하는 10L, 20L 물통을 들고 오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의 노란색 물통이 10L, 잘 보이지 않지만 어깨에 매고있는 하얀색 물통이 20L입니다.
비가왔지만 서로서로 우산을 씌워주며 함께 물통 운반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비가와도 우간다에서는 물을 날라야 하니까요!

언덕 위에서 조별사진! A팀 분들입니다.

B팀! 한분이 조금 늦으셔서 세분입니다.

다시 돌아와 물통 체험소감을 나누고, 그에따라 효과적인 물통 운반법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습니다.
A팀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팀 역시 브레인스토밍 이후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해보지 못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내주셨습니다👍

두가지 아이디어를 추리고, 바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토타이핑 재료를 고르는 모습!

팀별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체사진! 총 여덟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저희는 몇가지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인체공학적인 새로운 끈 구조
2. Q드럼과 다른 방식의 굴리는 물통
3. 기능적 역할이 가능한 가방 악세사리
이 세가지 외에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남겨주셨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들은 제리백 내부 분석을 거쳐 기존의 One+ bag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프로토타입 사진들은 워크샵2 내용에서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워크샵을 처음 진행하다보니 준비나 진행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프로토타이핑 재료 중 부족한 것이 있기도 했고 제리백 팀원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개입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워크샵이 끝난 이후 서비스 디자인 전문팀의 도움을 받아 피드백을 진행하며 미비했던 부분들을 나눴으니,
두번째 워크샵에선 개선된 모습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12일에 있을 다음 워크샵 이후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리뷰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