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백입니다!
지난 3월 12일 신림아지트에서 제리백 ONE MORE+ 2차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워크샵은 총 아홉분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지난번 워크샵의 미숙했던 점을 보완하여 진행하려 노력하였습니다.
2차 워크샵은 1차와 동일한 컨텐츠로 진행되었지만, 시간안배나 진행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달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제리백 소개로 워크샵을 시작했고, 우간다의 물환경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은 '그림으로 말해요' 게임으로 진행하였는데요,
너무나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분위기가 금방 달아올랐던 것 같습니다! 🏃
이후 팀명을 짓고, 10L와 20L 물통을 들고 신림아지트 뒷산 언덕을 올라보았습니다.
언덕 위에서 팀명에 맞춘 포즈로 팀별 사진을 찍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재미백'팀의 재미진 포즈!
그리고 '깐다'팀! 사진 찍을 때도 물통을 들고 계시네요! 💪
다시 신림아지트로 돌아와 본격적인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구가 없을 때 / 있을 때 무거운 것을 효과적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한 팀별 아이디에이션을 나눈 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깐다팀의 발표!
재미백팀의 발표 모습입니다.
그리고 운반 방법을 가방에 적용하여 다시 한번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직접 적용하고 만들어보는 모습!
두 팀 모두 팀웍이 단단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팀별로 만든 것들을 설명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리백 리플렉터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별모양으로 디자인한 모습이 보이네요!
리플렉터에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 되팔 수 없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도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마지막 단체사진~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이번 제리백 워크샵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이 정말 많지만, 몇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차 워크샵에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입니다. 백팩 끈을 인체공학적으로, 새로운 구조로 만든 프로토타입입니다.
이 모델은 2차 워크샵에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인데요, 가방의 몸체가 없이, 끈과 밑받침만으로 물통을 등에 맬 수 있는 구조입니다.
세번째는 포대 하나로 특별한 기계나 복잡한 공정이 필요없이 수작업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방 모델입니다.
마지막 모델은 허리끈을 통해 하중을 분산시키고, 제리캔 속 물의 정화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입니다.
리플렉터도 더 크고 눈에 띄는 모양으로 디자인하셨네요!
앞으로 제리백의 계획은 두번의 ONE MORE+ 워크샵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우간다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가방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곧 워크샵 내용들을 정리하고 분석해 시제품을 만들고, 2016 SEEKER:S 프로그램을 통해 우간다 현지에 가져가 실험해 볼 계획입니다.
워크샵 참가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꼭 효과적인 결과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곧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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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백
홈페이지 http://www.jerrybag.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ojerry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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