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프로젝트 보고] ONE MORE+ 워크샵 결과물

안녕하세요, 제리백입니다! 😊

제리백은 지난 ONE MORE+ 워크샵의 내용들을 모아 하나의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워크샵에서는
1. 무거운 물건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방법
2. 무거운 물건을 '가방으로'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방법

이 두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제리백 팀이 참여자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분류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가방으로 종합하게 되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가방이 부직포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1차 프로토타입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One+ 가방과 비교하였을 때

1. 어깨와 허리 부분의 쿠션

2. 허리를 받쳐줄 수 있도록 앞에서 채우는 끈

3. 책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한 형태

이 세가지가 다른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리백은 우간다의 어린이들이 책가방을 갖고싶어 하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 책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전달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물통을 옮길 수도 있고 때에 따라 책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뒷모습을 보시면 어깨와 허리(등) 부분에 쿠션이 들어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이 프로토타입은 제리백 우간다 스튜디오로 보내져 시험생산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제리백 우간다 스튜디오의 매니저 제임스가 새로운 가방을 매본 사진이네요!
이전보다 넓은 면적으로 어깨를 감싸 무게가 분산되고, 책가방과 비슷한 형태를 갖게 되었습니다.

허리 앞쪽으로 끈을 채울 수 있어 가방이 몸에 밀착되고, 그에 따라 조금 더 가벼운 느낌으로 가방을 맬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SEEKER:S 일정을 통해 제리백은 현지에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주민들과 워크샵도 해보며 

더 나은 가방을 만들고 최대한 빨리 아이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