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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EEKER:S Story/김지연_체화당

[2012 SEEKER:S 소개] 카페 체화당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8) COCOROOM (코코룸) ④ (일본 오사카) ココルーム & カマンメディアセンタ (코코룸, 카만! 미디어센터) 1) 탐방 후기 원래 일본 일정은 교토의 Social Kitchen에서만 2주간 체류하면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식의 방식이었으나 인터넷 기사에서 본 것과는 달리 Social Kitchen의 여유롭지 못한 사정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카페로서의 공간, 운동으로서의 공간 등 다채로운 범주 안에서 오사카, 나고야, 기후, 교토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 공간을 만났습니다. 4일이었지만 Social Kitchen에서 하고 싶었던 방식은 오사카 카마가사키 코코룸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말로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닌 그 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느끼기 위해 가급적 우리가 방문하는 마을이나 단체에서 운영하는 숙소를..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7) COCOROOM (코코룸) ③ (일본 오사카) ココルーム & カマンメディアセンタ (코코룸, 카만! 미디어센터) 일일카페 체화당 셋째 날. 7월 21일(토) 12:00~14:00 아침 일찍 일어나 부엌아띠 지형이와 재은이는 코코룸 카페의 주방을 차지하고 오늘의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원래 부엌아띠 주방이었던 것처럼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나는 시작하기 전에 카나요상의 요청으로 테라니상과 유코짱과 함께 근처로 카레 배달을 나섰습니다. 어제 견학했던 코스를 따라 한 마트의 2층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큰 공간에서 노숙인 어르신들 대상으로 재미있는 동물 실험극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아주 재밌어 했습니다. 오늘의 카레는 이 워크숍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개시를 했고 유코짱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는 일본어로 게시판도 만들었..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6) COCOROOM (코코룸) ② (일본 오사카) ココルーム & カマンメディアセンタ (코코룸, 카만! 미디어센터) Field Tour ② 둘째 날. 7월 20일(금) 14:30 ~ 15:30 통역 : 이강재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 도시샤대학교 교환학생) 어제와는 다른 쪽으로 견학을 나섰습니다. 몇 분 걷다가 OASIS라는 호텔 간판을 달고 있는 건물 앞에 섰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도야(간이숙박소)’라는 생활보호수급을 위한 맨션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이처럼 배낭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숙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는 싼 가격 때문에 외국인 젊은 여행자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또 한참을 가다가 가게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아침 5시부터 밤 8시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LOCKER들을 볼 수 있었습니..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5) COCOROOM (코코룸) ① (일본 오사카) ココルーム & カマンメディアセンタ (코코룸, 카만! 미디어센터) 1) 기본 정보 창립년도 2008년 1월 / 설립자 : 우에다 카나요 현 대표 우에다 카나요 (1969년 일본 나라현 生, 시인, 사업가, 코코룸 운영자) 연락처 06-6636-1612 info@kanayo-net.com 주소 〒557-0001 大阪府大阪市西成区山王1丁目15−11 釜が崎 홈페이지 www.cocoroom.org www.kama-media.org 조직구성 ART NPO 기관 설립 배경 및 목적 카나요씨는 관민이 따로 또 같이 손을 잡고 시작한 아트센터, ‘신세카이 아츠파크(Arts Park)’ 사업으로 세금을 관리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공공성이 담보된 활동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 끝에 ‘이곳을..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4) Social Kitchen (소셜 키친) (일본 교토) Social Kitchen (소셜 키친) : 운영자들간의 노동 쉐어 1) 기본 정보 출처 : http://hanareproject.net/about/index_e.php 창립년도 2006년 / 설립자 須川咲子(Sakiko Sugawa) 현 대표 須川咲子(Sakiko Sugawa) 연락처 075-201-1430 info@hanareproject.net 주소 699 Shokokuji-Kitamonzen-cho, Kamigyo-ku, Kyoto 홈페이지 hanareproject.net 조직구성 주로 교토에서 출생한 지역의 30대 초반 젊은이들 기관 설립 배경 및 목적 스가와 사키코(現 대표)씨가 뉴욕 시립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중 ‘9.11’이 일어났고, 9.11이후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나 연구자..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3) 와온 わおん (일본 기후) わおん (와온) : 주민들이 찾는 마을 카페 1) 기본 정보 창립년도 2011년 현 대표 杉浦陽之助 (설립자 : 杉浦陽之助) 연락처 TEL/FAX 058-237-1661 휴대전화 090-4792-0628 E-MAIL sugiura6790@happy.email.ne.jp 주소 岐阜市粟野東5丁目244番地 홈페이지 yonosuke1212.blog137.fc2.com 조직구성 NPO 기관 설립 배경 및 목적 히키꼬모리(引き籠もり)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조금씩 사회로 나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어서 카페라는 공간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황 영업시간 08:30 ~ 16:00 (휴일은 부정기) 2) 탐방 결과 방문 일시 2012년 7월 12일 (목) (16:00 ~ 18:00) 방문 장소 ..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2) 살롱 드 아만토 天人 Salon de AManTO (일본 오사카) Salon de AManTO (살롱 드 아만토) :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공동체1) 기본 정보 창립년도2001년 7월 26일현 대표니시오 준연락처TEL +81-6-6371-5840FAX +81-6-6374-5046E-MAIL info@amanto.jp주소1-7-26, Nakazaki-nishi, kita-ku, Osaka 530-0015홈페이지http://amanto.jp/조직구성대표인 니시오 준이 핵심 주체이며, 현재 배경이 다른 아티스트 30여 명의 일일 마스터들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표_JunStaff_占い&風水師 惺庵(せいあん)ひろし高橋利奈(りな, Rina) AManTo Guest House 관리, 운영 080-4245-9674とし/タダカズ / MINAMI / イクちゃん / .. 더보기
[탐방보고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 (1) 사전 분석 카페 체화당은? 카페 체화당은 2001년 11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02년 7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체화당은 마을카페, 네트워킹 카페, 주민 카페, 문화 카페, 북 카페, 신촌민회 카페 등으로 일컬어져 왔습니다. 체화당은 새로운 관계를 맺는 촉매의 서재로 자처해왔으며 새로운 모습의 캠퍼스로 공연, 전시와 연구 활동의 자리, 새 문화 국제공동체의 발원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풀뿌리사회문화, 다원다층적 국제네트워크의 발원지, 정치 형성 등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탐방 주제 청년문화센터로서의 카페 모델 탐방 기간 2012년 7월 9일 (월요일) ~ 7월 22일 (일요일) / 총 13박 14일 탐방 배경 모델로서의 Social Kitchen과 글로벌과 로컬을 가로지르는 네트워킹.. 더보기
[ActionProject] 부산에 징검다리를 놓다_cafe체화당 [Action Project] 일정_2012년 5월 5일(토)~7일(월) 2박 3일 부산에 징검다리를 놓다_체화당 체화당은 작년부터 신촌 지역, 나아가서는 서대문, 마포 지역을 살피며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카페와 대안적 공간들을 찾아왔습니다. 때로는 '카페 연대'의 이름으로 때로는 '독서 모임'의 형태로 공간들간의 연대체를 상상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카페나 공간의 사장이기 이전에 실제로 비싼 월세를 부담하면서 밥벌이를 해야하는 자영업자들과 함께 하기는 너무 죄송할 뿐더러 실질적으로도 큰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연대를 꾸리기 위한 모임이나 자리를 가지는 것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부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던 차에 부산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카페와 공간들, 여러 대안적 장소들이 연대체의 .. 더보기
99%를 위한 에스프레소, 작당모의 카페, 체화당 99%를 위한 에스프레소, 세상을 바꾸는 실험들! 작당모의 까페, 체화당 서울 = 까페,까페,까페,까페, 돈부리, 까페,까페,까페,까페... 얼마 전 한 일본 친구가 서울 거리 풍경의 요약이라며 제게 한 말입니다. 가만히 길을 걷다보니 괜한 우스갯소리가 아니었습니다.약속을 할 때면 까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의례 그렇듯 또 까페에 들어갑니다. 그리곤 ‘마땅한 장소’가 없다고 항변을 하죠. 하긴 까페 외에 마땅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어쩌면 우리는 ‘마땅한 장소’에 굶주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사회적 불안에서 개인적인 불안에 이르기까지 ‘불안’이 시대의 키워드가 되어버린 요즘 ‘장소’의 중요성은 더 절실해 보입니다. 까페 체화당은 이 시대에 불안한 ‘청춘’들에게 필요한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