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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EKER:S Story/*MAGENETIC 5

[해외탐방] 7. 북스 오브 원더 & 하우징 웍스 & 반즈 앤 노블 & 북 컬쳐

북스 오브 원더 / books of wonder




북스오브원더는 1980년에 작은 가게로 문을 열었다. 설립자인 피터글래스맨과 그의 파트너 제임스캐리는 많은 골동품 책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골동품 아동 도서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원래 컨셉이었다. 점차 큰 가게로 이사를 하고 1986년엔 뉴욕에서 가장 큰 어린이 서점이자, USA 최고의 서점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오늘날의 북스오브원더는 사랑받은 고전뿐만 아니라 고전과 함께 성장한 최고의 작가와 예술가들의 새로운 책들을 갖고 있다. 오래되고 희귀한 소장 아동도서 섹션과 활기넘치는 어린이도서의 원화, 그래픽을을 디스플레이하는 전시장이 있다. 매주 스토리타임과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들의 이밴트를 개최한다.



창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에서부터 너무나 유쾌한 공간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서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에 놀랐다. 정말 커다란 어린이 서점이었다. 나이대 별로 공간이 나눠져 있었고, 그 안에 주제별 책꽂이로 정리가 되어있었다. 모든 어린이책이 다 있는 듯하였다. 특별히 오래되고 희귀한 어린이책은 따로 유리장안에 있었다. 촉각그림책도 많이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살펴보았지만, 다른 곳에서 봤던 한 종류의 책들만 있었다. 점자책은 없었다. 점자책은 서점에 정말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우징 웍스 / housing works




housing works 는 에이즈, 면역결핍증에 걸린 사람들, 노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이다. Thrift Shops 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Housing Works Bookstore Café는 뉴욕 시내에 위치한 책과 영화, 음반을 판매하는 중고서점이다. 기부받은 책과 음반들이 있고, 바리스타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된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멋진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벽에 써있는 문구와 그들이 뜻이 담겨있는 공간과 사람들을 찬찬히 둘러보니 엄청 멋있는 공간이었다. 공간뿐만 아니라 의미와 방식들도 아주 멋있었다. 상태가 좋은 책들과 음반도 싸게 판매하고 있었다. 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어떤 특별한 날은 책을 할인 하기도 해서 탐방기간 동안 틈 나는대로 방문한 좋아하는 공간이다




반즈 앤 노블 / barnes&noble





반스 & 노블(영어: Barnes & Noble, Inc.)은 미국에서 가장 큰 서점 체인이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미국 전역에 총 640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190년대이후 미국의 서점 업계의 합병 및 파산의 일련 후, 반스 앤 노블은 미국의 마지막 남은 전국 서점 체임으로 있다. 이전에 반스 앤 노블은 쇼핑몰에서 작은 B.달튼 서점 체인을 운영하였다. 이 회사는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를 포함하는 많은 대형 소매점으로 알려져있다. 대부분의 상점은 책, 잡지, 신문, DVD, 그래픽소설, 게임, 음악, 이북을 위한 테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보문고 같은 서점이다. 여러 곳에 위치 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고 진열도 잘 되어있다.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서점에 자주 올 수 있도록 하고있다. 서점에 갈 때 마다 촉각그림책을 찾았지만 다른 서점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촉각그림책을 만나 볼 수 없었다.





북 컬쳐 / book culture



북컬쳐는 1997년에 현재 오너인 크리스도빈과 그의 파트너 클리프 심스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러다가 2007년 여름에 크리스도빈이 파트너의 주식을 모두 사면서 독립적인 회사가 되었다. 현재는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북컬쳐에는 미국외에 여러 나라의 어린이 책을 비롯하여 굉장히 많은 양의 어린이 책을 보유하고 있었다. 남녀노소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곳곳에 의자가 있었고, 책 진열 또한 예뻤다. 하지만 여기도 촉각그림책은 1권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