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기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했던 점이다. 인터뷰 할 때의 음성녹음이나 사진촬영 같은 부분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서 누락된 부분이 많았다. 이 부분은 일본 여행에서 명확한 역할 분담과 기록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부산탐방
1. 단순 탐방이여서 아쉬움이 있었다.
인터뷰로 보고 듣고 인터뷰 하는 탐방도 분명 그곳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터뷰 대상들과 엄청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되는 것도 아니고 탐방이 끝나면 '좋은 경험이였어.'로 끝나버릴 탐방은 뭔가 아쉽다. 좀더 탐방하는 분야나 대상에 심층적으로 접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일정이 너무 급박했다.
2박 3일 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의 진행이다 보니 뭐 하나 차분히 바라 보기가 힘들었다. 두가지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일정이 짧아 졌었다. 역시 짧은 일정을 차분히 바라보는 컨셉으로 진행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원테이블
1. 관계의 어려움
단순한 음식점과 손님의 관계를 벗어나고자 했지만 목적이 있는 모임에 새로운 참여자로 참여하는 것은 힘들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지가 힘들었다. 예를 들면 이여사에서는 이미 상영회가 있었기 때문에 이여사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같는 것 자체가 어색할 수 있었고 우리가 했던 방식인 '부엌아띠'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은 너무 딱딱했다. 씨즈나 유키코상과의 자리에서는 문제 없었지만 모르는 단체와 원테이블을 할 때에 대해서는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2. 홍보의 부족
마케팅이 부족해서 많은 원테이블을 갖지 못했다.
이번 액션 프로젝트와 일본탐방 이후의 진행은 위의 사항을 모두 포함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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