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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EKER:S Story/*SPREAD

[SPREAD_해외탐방] 00. 프롤로그

시작은 고등학생때였으나, 어느새 청년이 되서 두껍고 길게 SPREAD를 이끌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일본의 교육 문화, 학술 활동 활성화 지수, 우리나라와 얼마나 다르고, 얼마나 같은지 볼 수 있는 터닝포인트 계기가 되지 않을까 설레며 준비했다. SPREAD는 각자의 위치에서 이번 탐방을 준비했고, 부족함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양적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단기간에 성장했으나, 이젠 질적으로 좀 더 성장해야하는 때가 오지 않았나 싶어서 이번 일본탐방에서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 함께 청소년시절부터 학업과 병행하면서 소논문활동 활성화와 불평등해소를 위해 열심히 싸워온 청년 우리는 서로의 열정에 동기부여가 되어 아직까지도 여기저기 둘러보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9박 10일 일본 탐방,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터닝포인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왔지만 서로 갖고 있는 SPREAD의 방향성이나 목표, 담아내야하는 꽉찬 가치들은 다를 것이다. 

이번에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금까지 바빠서 못 나눴던 핵심 내용들을 나눠볼 예정이다. 바빠서 외면 당했던 '사회적기업'의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모든 생각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희미했던 목표들을 선명하게 바꾸고, 변명 없는 활동의 방향성을 확고하게 정해둘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이 든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교육문화가 어떤지, 학술 활동의 중요성과 입시와의 관계를 통한 소논문 활동의 위치 등을 알아보고 초창기 때 가져본 희미한 목표들을 차근차근 선명하게 고민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