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팜 썸네일형 리스트형 7.27 스카이팜, 그 곳엔 대신 땅과 검은 땀이 있었다.[은정] 7월 27일 스카이 팜, 일본 사이트를 발견 했을 때 여긴 꼭 가야해! 를 외쳤었다. 홈페이지 화면 가득 푸른 들판, 빨간 딸기, 그리고 딸기 빙수와 아이스크림. 딸기밭을 하면서 동시에 가공품을 만들어 파는 곳을 가고 싶었기에 메일을 보냈고 역에 도착하여 전화를 주면 데리러 와주신다는 답장까지 받고 가가와의 기니시 역에 도착. 초록 공중전화에 들어가 수첩에 적은 번호를 펼치며 전화를 해 보았다. 연결이 잘 안되어 혹시나,하는 걱정이 들었으나 채 5분도 되지 않아 홈페이지에서 본 익숙한 얼굴이 웃으며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스카이 팜의 주인인 히로유키 가와니시씨와의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차를 타고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초록의 쌀은 아직 익지는 않았지만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아이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