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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액션프로젝트보고] 데스크 리서치(5) 2019년 4월 25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액션프로젝트 다섯 번째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해외 탐방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별 대표 산업을 조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인터뷰와 데스크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정한, 레인버드지오에서 탐방할 국가는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입니다. -농업분야 라오스는 농업 국가이며, 개발전략의 방향을 시급한 농가구의 빈곤 해소, 농촌개발 및 농업분야의 생산성 제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라오스 총 인구의 75% 내외가 농업에 종사합니다. 라오스 국토의 약 70%는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농경지는 전체 국토의 약 5%에 지나지 않아 비엔티엔 평야(Vientiane Plain), 북부 저지대(Northern Lowlands), 북부 고.. 더보기
[개별탐방 이종석] 발리 관광의 메카, 꾸따.(2) 꾸따비치에서 남부 쪽은 고급 호텔, 워터파크, 대형 쇼핑몰, 대형 식당들이 즐비하다. 때문에 이번에는 그 쪽을 탐방해보려고 한다. 우선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다왔으면 아침바다라도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새벽에 바다를 찾았다. (새벽 꾸따해변 풍경. 금새 밝아졌다.) 아침을 먹고 남쪽으로 이동했다. 남쪽으로 가면서 느끼는 점은 여태 잘 보지 못했던 동양인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까 말했듯이 꾸따는 여행자들이 찾는 골목(중부)와 고급 호텔, 대형식당이 많은 남부로 나눌 수 있다. 내가 묶고 있는 중부쪽에서는 정말 보이지 않았는데 남쪽으로 갈 수록 많이 보였다. 심지어 한국인들도 여럿 보았다. 반갑기는 했는데 알 수 없는 위화감? 같은 것이 들었다. 특히 쇼핑센터에는 서양인과 동양인의 비율이 반반.. 더보기
[개별탐방 이종석] 발리 관광의 메카, 꾸따. 개별탐방을 시작했다. 나는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된 곳을 가고 싶었기 때문에 발리에서 가장 번화하고 유명한 꾸따를 택했다. 혼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처음이라 설렘 반, 긴장 반. (묵었던 Pedang 방갈로 주인집 아이들. 사람이 별로 없어 수영장은 언제나 아이들 차지였다.) (흔한 방갈로의 아침식사. 발리 방갈로 숙소들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포함하고 있다. 빵과 과일, 커피가 전부지만 맛있다.)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 다 챙기고, 그리고 이제 우붓 - 꾸따행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간다. 여태 만났던 여러 사람들에게 꾸따에 대해 물어보면 사람만 많고 볼거리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앉아있던 우붓에 한 골목.) 버스를 타고 드디어 .. 더보기
[4부] 종석, PADANG PADANG PINK COCO (3) 빠당빠당비치에서 마지막 날이다. 우리가 묵고 있는 Pink Coco Bali 경영자와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우연치 않게 Pink Coco Bali는 우리가 구상했던 자람 게스트하우스와 매우 비슷한 점이 많았다. 1. 외국자본으로 설립된 숙소라는 점. 태국 사람이 지었다고 한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 가게들 가운데 잘 자리잡은 점. 3. 친환경을 추구하는 점. 4. 경영자와 모든 직원이 현지사람(그 지역 중심)이라는 점. (Pink Coco Bali 간판. 이탈리안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경영자 분과 인터뷰를 시작했다. 우리의 주된 관심사인 지역환원, 커뮤니티투어리즘, 수입 및 직원급여 정도, 에러사항 등을 물어봤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우선적으로 직원을 80%.. 더보기
[4부] 종석, PADANG PADANG PINK COCO (2) 아침에 일어나서 분주하게 준비했다. 오늘은 스쿠터를 두대 빌려서 울두와루사원에 가기로 했다. 빠당빠당비치 주변은 관광객이 적고 지나다니는 차도 적기 때문에 스쿠터를 타고 다니기 아주 좋은 환경이다. (울두아루사원 입구)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다. 사원은 종교적인 곳이기 때문에 바띡이라는 발리고유의 천으로 허리아래를 감싸야 한다. 개인의 요구에 따라 가이드를 고용할 수 도 있다. 입구에 쓰여있는 한국어가 인상적이었다. 울두와루 사원은 원숭이가 많기로 유명해서 간혹 관광객의 안경, 모자, 카메라 등을 뺏어간다고 한다. 나는 개인소장의 바띡을 가져갔는데 그 곳 가이드인 할머님이 계속 이쁘다, 어디서 샀냐, 얼마냐 를 물어보셨다. 그리고 제대로 고쳐 매어주셨다. 드디어 울두와루 사원 입장. 경고문.. 더보기
[4부] 종석, PADANG PADANG PINK COCO (1) 사누르에서 빠당빠당 비치로 가보기로 정하였다. 발리의 관광,휴양지는 주로 남쪽에 몰려있는데 우리가 가려는 빠당빠당비치는 최남단이어서 많이 발달되있지 않고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우리를 저렴하게 목적지까지 태워주신 택시기사님의 아들, 포동이 닮았다. 가는 길에 날이 너무 더워 현지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이스짬뿌르 라는 것을 먹었다 약간 과일빙수 비슷한데 연유맛이 강하고 젤리가 많다. (아이스 짬뿌르) (치사하게 혼자 명당을 차지한 울보찡찡이) 날씨는 차 밑에서 궁상떨며 햇빛을 피할 정도로 섬 전체가 찜통같은 열기였다. 드디어 도착한 빠당빠당 비치. 숙소를 구하기 위해서 우린 무거운 짐을 들고 이곳 저곳을 헤매었지만 휴가철인 관계로 적당한 방이 없어서 헤매고 있었다. 하지만 비치헛 이라는 아주 가파.. 더보기
[3부] 용주, PURI LUMBUNG(생태관광마을_정부에 의해 설립) 우붓에서 며칠동안 재정비 시간을 갖다가, 북부에 위치한 뿌리로 이동을 했지 한국에서는 뿌리 사례를 꽤 열심히 공부하고 인터뷰 때 묻고 싶은 질문들도 잘 정리하고 그랬었는데 막상 가는 날이 다가오니 그런 긴장감은 제로 ........ 우붓 마지막에 묵던 숙소 (내 결벽증 게이지를 100에서 20 정도로 낮춰 준) 덕분에 피곤에 쩔어서 몸도 마음도 멍했던 것 같다 내가 포스팅하는 사진 중 절반 이상은 애들이 찍은 사진 도용 나는 사진기를 꺼낸 기억이 언젠가부터 없어요 휴대폰 카메라에도 개별일정 사진만 가득...... 아무튼 도용을 허락 해 주신 서홍근 김여나 이로베님께 감사하며 내멋대로 포스팅을 시작 해 볼까나 첫 사진부터 기억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졸렸었나 이게 갈 때 찍은 건가 올 때 찍은 건.. 더보기
[개발탐방 김윤주] UBUD , KOU hand made shop 우붓을 베이스캠프로 잡고 있던 우리는 일주일간의 개별여행을 위해 각자의 길로 떠났다. 난 우붓 외곽과 메인거리를 좀 더 세세하게 보기 위해 우붓에서 이틀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우리도 그랬듯이 많은 여행자들이 우붓을 발리여행의 거점을 많이 거쳐가는만큼 다양한 종류의 식당, 카페, 옷가게, 디자인샵이 거리에 가득차있고, 대부분 서양인들이 다녀가는 곳들이라 그들의 여행행태와 취향을 읽을수가 있었다. 혼자 우붓 메인거리를 걷다 내 눈에 띈 곳은 KOU hand made soap 이었다. '로컬푸드'를 담당하던 나는 로컬식자재가 어떤 다양한 비즈니스모델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기에 KOU hand made soap shop 은 적합한 모델이라 생각이 들어 망설임없이 그 곳으로 들어섰다. 아주 .. 더보기
[2부] 홍근, 우붓에서 만난 사람들, '발리의 젊은 관광사업가' 뿌뚜 예술의 도시 우붓. 우붓에서 지내는 동안 '갤러리나 미술관 같은 곳은 한번 가봐야지' 라는 우리들의 이야기. 가이드 북을 찾아보니 우붓에는 ARMA라는 유명한 미술관이 있다고 한다. 우붓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대충 위치는 파악이 되기에 우리들은 걸어서 ARMA로 향했다. ARMA는 Agung Rai Museum of Art의 약자로서 1996년 6월 9일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장관인 Wardiman Djojonegoro에 의해서 개관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발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 혹은, 발리 출신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숙박시설과 까페를 겸하고 있어서 숙식해결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미술관 입장료를 내면 티켓을 한 장 주는데 이 티켓으로 카페에서.. 더보기
[2부] 홍근, 우붓에서 만난 사람들, '심각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집' 의 제이&아이리스 여행을 떠나기 전 블로그 이웃인 한 분께서 발리의 우붓에 가게 되면 연락을 해보라며 소개를 해 주신 분이 있다. 여행 전날 밤 그 분 블로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현지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시는 분이시다.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하시기에 뭔가 상업적인 냄새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망설였지만, 우선 블로그의 이름 자체가 '심각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집' 이다. 블로그를 구경하다 보니, 상당히 재미있는 만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처를 적어서 왔었다. JED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우붓에 도착한 우리들은 숙소를 잡고, 점심을 먹으면서 다음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하기로 했다. 우리의 멘토 뱅형님은 우붓을 더 돌아본다고 하셨고, 우리는 이분들과의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공정여행 이.. 더보기
[2부] 윤주, 우붓의 유기농 식당, KAFE 얘들과 함께 우붓에서 머물 때 아는 분이 추천해주신 유기농식당 KAFE를 갔었다. 테이블마다 서양인이 가득가득하고 종업원도 너무 바빠 인터뷰도 못하고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 아쉬웠던 그곳을 혼자 다시 찾아갔다. 여전히 많은 서양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역시 오가닉, 유기농,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 손님이 항상 북적이는 KAFE는 늘 오토바이가 앞에 가득 차있다. KAFE는 신선한 음식과 건강,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에너지센터'를 컨셉으로 잡는 보통 레스토랑과는 조금 다른 곳이 었다. 조금 한가한 시간을 타 종업원에게 사장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냐니까 사장님이 자리에 계시지 않아 오늘은 못볼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아쉽지만 종업원에게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