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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탐방기]에이드런 (3) : 레지오 에밀리아 지역과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안녕하세요 에이드런입니다. 저희의 이번 씨커스 탐방의 핵심은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지역의 ‘레지오 칠드런’ 방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레지오 칠드런’ 방문기에 대해 적기 전에 저희가 접한 레지오 에밀리아라는 지역에 대한 정보, 그리고 저희가 공부하고자 했던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어요. 레지오 에밀리아는 이탈리아 북부의 ‘레조넬로마냐’주에 위치한 인구 15만명의 작은 도시입니다. 이탈리아는 1, 2차 세계대전 이후 파시즘에서 벗어나면서 민주화에 대한 개념을 열게 되었고, ‘아이들’ 에 대한 교육이 문화와 정치의 큰 키워드로 떠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 이탈리아가 급속히 산업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졌고, 엄마들을 대신하여.. 더보기
[액션프로젝트 보고] ONE MORE+ 워크샵 결과물 안녕하세요, 제리백입니다! 😊제리백은 지난 ONE MORE+ 워크샵의 내용들을 모아 하나의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워크샵에서는 1. 무거운 물건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방법 2. 무거운 물건을 '가방으로'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방법이 두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제리백 팀이 참여자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분류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가방으로 종합하게 되었는데요,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가방이 부직포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1차 프로토타입입니다.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One+ 가방과 비교하였을 때1. 어깨와 허리 부분의 쿠션2. 허리를 받쳐줄 수 있도록 앞에서 채우는 끈3. 책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한 .. 더보기
제리백 MAKERS with kakao 제리백이 우간다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보급할 날을 꿈꾸며 만든 '제리백 엘리펀트'가 MAKERS with kakao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모든 제리백 제품과 마찬가지로 엘리펀트 판매가에는 우간다 아이들에게 보급되는 ONE+ 가방의 재료비와 우간다 여성분들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월 29일 오전 10시까지 카카오톡 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제리백 엘리펀트 보러가기 👉 https://makers.kakao.com/item/341335 더보기
[액션프로젝트보고] 제리백 ONE MORE+워크샵 2 안녕하세요, 제리백입니다! 지난 3월 12일 신림아지트에서 제리백 ONE MORE+ 2차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워크샵은 총 아홉분이 함께 해주셨는데요,지난번 워크샵의 미숙했던 점을 보완하여 진행하려 노력하였습니다. 2차 워크샵은 1차와 동일한 컨텐츠로 진행되었지만, 시간안배나 진행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달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제리백 소개로 워크샵을 시작했고, 우간다의 물환경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습니다.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은 '그림으로 말해요' 게임으로 진행하였는데요,너무나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분위기가 금방 달아올랐던 것 같습니다! 🏃이후 팀명을 짓고, 10L와 20L 물통을 들고 신림아지트 뒷산 언덕을 올라보았습니다.언덕 위에서 팀명에 맞춘 포즈로 팀별 사진을 찍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액션프로젝트보고] 제리백 ONE MORE+워크샵 1 안녕하세요! 제리백입니다. 지난 3월 5일, 신림동 신림아지트에서 제리백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이번 워크샵은 우간다의 아이들에게 보급되는 One+ bag을 더 효과적으로 개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을 받아 워크샵을 해본 것은 처음이라 여러모로 긴장되고 떨렸지만, 막상 워크샵을 시작하니 참여해주신 분들의 열정으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 전날(4일) 창신동 문구시장에서 각종 재료들을 구해왔습니다. 최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재료들을 준비하려 노력했습니다. 참가자분들이 모두 도착하고, 제리백 대표 JY가 제리백과 우간다의 물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워크샵을 시작했습니다.이후 신림동의 가파른 언덕을 우간다에서 실제 사용하는 10L, 20L 물통을 들고 .. 더보기
[액션프로젝트] 제리백 ONE MORE+ 워크샵 참가자 모집 제리백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가방을 전달해주기 위해 물통 운반 체험 및 가방 만들기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함께 모여 아프리카 아이들이 운반하는 물통을 들어보고, 어떻게 더 가볍게 운반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며 만들어보는 시간!* 평소 제리백에 관심이 많았다 * 제리백 내가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 꽃보다 청춘 보고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아졌다 * 3월 주말에 약속이 없다 하시는 모든 분들나이, 성별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합니다, 어서 신청해주세요! **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제리백 스탠다드 캔버스'를 드립니다.👍 - 워크샵1 (9명 모집) 3월 05일 토요일 워크샵2 (12명 모집) 3월 12일 토요일 13:00 - 17:50 / 서울 신림동 신림아지트 1층 ** 워크샵 1,2 중 하나만 신.. 더보기
네덜란드의 SKOR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8.19~8.21 언젠가부터 한국에서는 공공미술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소통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예술이 쓰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공공미술은 공공영역에서 실행되는 미술을 일컫기도 하지만 최근들어 단순히 공공영역에서 설치되는 조형물들 세우는 것을 넘어서 소프트웨어적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거나 도시공간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미술이 자주 쓰여지는 곳 중에 하나가 도시 바꾸기이다. 몇 해전부터 '도시가 갤러리다'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서울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들이 시작되었고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들도 있었으나 공적 자금으로 공공영역에서 시행되는 프로젝트들 중에는 다소 '이랬던 곳을 이렇게 바꿨습니다'(러브하우스)식의 사업들이 즐비했다. 서울이 그렇게 들썩거리는 동안 이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