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ef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덜란드에서의 최후의 만찬 8.26~8.27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제 네덜란드를 떠나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의 마지막을 장식해 줄 곳은 Proef라는 레스토랑이다. 이 곳은 우리가 한국에서부터 사전 조사를 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네덜란드인들이 추천해준 곳이기도 하다. 혹시 우리가 '맛 집'을 찾아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Proef는 레스토랑이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절대적으로 '맛 집'이라 할 수없는 곳이다. (Proef의 쉐프에게는 미안하다) Proef의 모습-암스테르담에 위치해있으며 공원 안에 있다는 것이 독특하다. 그렇다면 왜 Proef에 가냐고? Proef는 음식으로 예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먹는 다는 것'에 대한 예술가의 다양한 실험과 접근방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뿐만아니라 Proef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