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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발전소 해외탐방] ① 새로운 옛날, 프롤로그 기억발전소는 ‘의미화 작업’의 일환으로 ‘기억’에 주목한다. 그것은 잘 정리되어 보관함에 들어가 버린 기록물(글, 사진, 자료 등), 즉 박제된 기억에 대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기록과 기억이 만나 ‘하나의 이야기’로 의미화되고, 비로소 ‘기억’이 개인을 넘어 사회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억발전소는 개인의 기억이 한 사회의 공유기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보통의 삶이 구체적인 역사의 증거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억의 선순환’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셜 벤처이다. 기억발전소는 2015 씨커즈 탐방을 통해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영국과 독일의 다양한 개인사, 지역사 아카이브 기관들을 방문하여 실무자적 입장에서의 기록이나 자료 수집, 보관, 활용 절차 등과 함께 아카이브를 활용하는 사람.. 더보기
[도시여행자 해외탐방 #3] 도르트문트 사업개발팀 헤드를 만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클럽의 모토는 ‘진정한 사랑’이다. 1909년 창단 이래, 몇 차례 재정적 위기에 있을 때도 시민들의 힘에 의해 다시 일어났고, 2013-14 시즌에는 전 세계 평균관중 1위에 올랐다.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는 매주 8만 명이 모인다. 도르트문트 인구가 58만 명이니, 매주 마다 열 명중 한 명이 매주 축구장을 찾는 것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구단과 팬은 하나가 되어 도르트문트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한 사랑으로 클럽을 위해 헌신한다. 2014년 8월 25일, 도르트문트 사업개발&국제교류팀 헤드 베네딕트(Benedikt Scholz) 씨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독일리그의 구단은 ‘50+1 .. 더보기
'버스토리_해외탐방' "청년, 지역에서 일, 동료, 삶을 찾아 여행하다" "청년, 지역에서 일, 동료, 삶을 찾아 여행하다" 버스토리는 총 13박 14일동안(2013.7.24~8.6)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플랫폼과 커뮤니티 비지니스 이해'라는 주제로 일본의 '가고시마현'과 '가나가와현'을 탐방하고 돌아왔습니다. '버스토리'는?? ▲ 클릭하면, '버스토리'홈페이지로 이동 창립년도 2012년 12월 / 설립자 - 오아영, 유재원, 이정하 팀형태-주식회사 현대표 오아영 홈페이지 www.bustory.org 기관설립배경과 목적 - 인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나는 인천에서 산다고 말하기 부끄럽다.“, ‘“인천”에서 산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자살율 1위(10만명당 자살자 수 32.8명), 실업률 4.6% 1위, 7년 연속 수능 꼴찌, 스트레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