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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EKER:S Story/*볼런컬처

#9. 사업과 커뮤니케이션-코트라 실리콘 밸리

코트라 실리콘밸리는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하이테크 제품의 수출과 미국 첨단기업의 국내 투자유치를 위한 일을 하며 세부적으로는 무역사절단, 전시회 참가 상담, 지사화 업체 지원, IT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지원 활동과 Silicon Valley 지역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공장설립 및 R&D센터 유치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 관련 산업동향 조사 등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인터뷰 전 코트라 실리콘밸리 시설 투어를 했습니다.^^

 

1. 유니캠프 공간: 유니캠프가 진행될 때는 주 공간으로 사용되며 평소에는 직원 및 입주기관들의 미팅 공간으로 사용되는 열린 공간.

 

2. 코트라 실리콘밸리 사무실: 코트라 실리콘 밸리 직원들의 사무공간.

 

3. 기업 입주 공간: 건물 한 편으로는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이 입주되어 있는 사무공간.

 

4. 창업팀 지원공간: 현지 창업을 준비하는 팀들을 위한 사무 공간.

 

5. 체육시설: 간단한 운동 기구가 있으며 확장할 계획.

 

6. 탕비실

 

7. 세미나실: 수십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Q. 유니캠프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A. 유니캠프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다. 올 초에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3월에 처음 시작했고 두 번째는 6월이었다. 그 다음은 7월 이었다. 그리고 유니캠프는 계속 발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아직 명확히 이런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매 회 진행할 때마다 프로그램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6월에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어떻게 스타트업을 시작해야하는지, 팀 구성하는 법, 회사 정보, 마케팅, 린스타트업 등 알아야하는 정보들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 교육이 끝나고 멘토십 워크숍과 피칭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래서 이 분야에 전문가인 한국 멘토들을 초대하여 밴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 컨설팅을 해줬다. 그 분들이 각각의 스타트업의 기업경영종합보고를 읽고 2-3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 본인도 역시 피칭 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왜냐하면 한국 스타트업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언어의 문제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해야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어떻게 사업 아이디어를 짧은 시간에 전달할 것인지는 중요하다. 참가자들은 사업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배운다.

 

 

 

 코트라 실리콘 밸리의 탐방과 인터뷰를 하면서 한국 사업가들이 미국 진출을 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는 유니캠프에 참가하여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업 가능성에 대해 검증받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것과 이후 실제로 미국에서 창업을 하고 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경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심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