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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지역사회

[로컬임팩트] 청춘, 도시를 여행하다 청춘, 도시를 여행하다 : LIFE IS TRAVEL 도시여행자 로컬임팩트 대전! 라는 주제로 도시여행자 박은영 대표와 에이컴퍼니 정지연 대표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가들과 평소 도시여행자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들이 긴 여정을 함께했는데요, 여행과 삶, 그리고 예술과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로 꽉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세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아쉬웠던 그 날의 이야기를 만나보실까요. #1 에이컴퍼니 : 브리즈 아트페어, 그리고 미나리 하우스 IN 런던 에이컴퍼니는 이번 2014 씨커스에 도시여행자와 함께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입니다. 공정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주는 아트 큐레이팅 및 컨설팅 전문 기업입니다. 실.. 더보기
[도시여행자 해외탐방 #6] FC 바르셀로나 소시오를 만나다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은 FC 바르셀로나의 협동조합이 가진 영향력과 결속력을 나타내주고 있다. 에스퍄뇰이 가진 역사적 배경때문에 폐쇄적일 거라 생각했던 나의 예상의 완전히 빗나갔다.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조직을 만들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FC바르셀로나 협동조합 상원의원 출신 에네스트 카스텔라 (Ernest Castella Vilarrubla) 씨를 만나 바르셀로나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협동조합을 설립할 당시에, 발기인 대회 형태로 함께 시작한 구성원 몇 명인지 궁금하다. 설립자인 한스 감퍼(Hans Gamper)는 1899년 10월에 지역 스포츠 잡지에 축구팀을 만든다는 모집공고를 낸다. 11월 29일에 감퍼외에 카탈루냐, 스.. 더보기
[도시여행자 해외탐방 #5] FC 바르셀로나 박물관 및 스타디움에 가다 FC 바르셀로나 박물관 및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체험 캄프 누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FC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가치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과 경기장 내부 시설과 그라운드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스타디움 투어를 동시에 운영한다. 매년 1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캄프 누를 방문하고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처럼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해설을 돕는다. 박물관과 스타디움 투어 전체를 관람하는데 약 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1. 구단의 역사 FC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정체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창단 이후의 연도별 주요 연혁과 주요 경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팬들의 이해를 돕는다. #2. 우승 트로피 바르셀로나의 역대 우승트로피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꽤.. 더보기
[도시여행자 해외탐방 #4] 축구여행자, 바르셀로나에 가다 FC 바르셀로나B – Sabadell 경기를 관람하다 바르셀로나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프로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스포츠클럽 형태를 보인다. 전 세계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바르셀로나 축구팀 이외의 다른 종목의 경기를 보고 싶었다. 때마침 Segunda B리그의 바르셀로나B 팀의 경기가 있어 다녀왔다. 캄프 누 바로 옆에 위치한 미니 에스타디 (mini estadi)는 15,2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축구전용 경기장이다. 생각처럼 많은 홈 팬들이 경기를 관전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유소년 선수들이 연령대 대표팀을 거쳐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팬들은 바르셀로나B 팀의 경기를 놓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A 팀에 관심도가 집중된 탓일까. 다음 날의 발렌시아 원정길에 함께 떠난 걸까. 오히려 바.. 더보기
[도시여행자 해외탐방 #3] 도르트문트 사업개발팀 헤드를 만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클럽의 모토는 ‘진정한 사랑’이다. 1909년 창단 이래, 몇 차례 재정적 위기에 있을 때도 시민들의 힘에 의해 다시 일어났고, 2013-14 시즌에는 전 세계 평균관중 1위에 올랐다.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는 매주 8만 명이 모인다. 도르트문트 인구가 58만 명이니, 매주 마다 열 명중 한 명이 매주 축구장을 찾는 것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구단과 팬은 하나가 되어 도르트문트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한 사랑으로 클럽을 위해 헌신한다. 2014년 8월 25일, 도르트문트 사업개발&국제교류팀 헤드 베네딕트(Benedikt Scholz) 씨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독일리그의 구단은 ‘50+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