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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EKER:S Story/*볼런컬처

#2. NPO가 있어야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할 곳도 있다.-볼런티어매치

 

2014.08.28. 'Volunteer Match'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볼런티어 매치는 사람들이 쉽게 자원봉사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미션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NPO-자원봉사자 간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크게 두 가지로 자원봉사 형태를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는 'Local Volunteering'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이 있는 지역 안에서 볼런티어 매치를 통해 NPO의 자원봉사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Virtual Volunteering’으로 온라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니.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봉사자들의 접근성이 낮은 NPO들에게는 온라인 봉사활동이 필요하며, 인터넷의 발전 등으로 자연스럽게 온라인상의 자원봉사가 보편화 되고 있다.’ 라는 온라인 자원봉사에 대한 견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볼런티어 매치는 NPO가 있어야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할 곳도 있다는 생각을 토대로 NPO 기관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에 집중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만개가 넘는 NPO 기관들이 볼런티어 매치와 함께 하고 있으며 1200만 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800만 건이 넘는 NPO-자원봉사자들의 매칭이 이루어지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또한 볼런티어 매치는 NPO, 자원봉사자들에게 ‘Learning Center’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는데 그 중 하나로 'Webinar'가 있습니다. 웨비나란 ‘Web+Seminar’의 합성어로 웹상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여 시간과 물리적 거리에 제약 받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주제도 다양하니 관심 있는 주제의 웨비나가 열리면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learn.volunteermatch.org/training-topics (웨비나 페이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볼런티어 매치의 다른 기관을 경쟁 상대로 삼는 것이 아닌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우며 협업하는 모습과 그 안에서의 다양한 자원봉사 형태 및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자세를 통해 다시 한 번 소셜 미션에 대해 볼런컬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