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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EEKER:S Story/*팜살롱

[액션프로젝트 보고] 부산도시농업시민협의회 장유성 회장님 인터뷰

팀명

팜살롱

일시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장소

부산 생태도시농업 연구소

참석자

장유성 회장, 백종운, 노의정

 

"기장군의 멸치 대신 텃밭"

부산 기장에 멸치축제가 시작하는 날 기장군에 도착했다. 남녀가 기장군에 대포알만한 카메라 들고 한 가득, 형형색색 옷을 입은 어머니 아버님들이 부산 기장을 강원도 산악지대나 전라도 지리산으로 착각하셨는지 아웃도어옷을 입으시고 한 가득... 멸치떼가 많은지 사람이 많은지 경쟁하듯 사람들이 많았다.

그 사이를 비집고 부산까지 텃밭 보러 왔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 분위기였다.

멸치 사이에 잡힌 꼴뚜기마냥 기차, 지하철, 버스를 옮겨타며 드디어 부신 생태도시농업 연구소에 도착했다.

 

(기장군 주말농장)

(부산도시농업시민협의회 장유성회장)

 

팜살롱 : (대전 도시농업 단체 상황과 팜살롱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부산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부산생태도시농업연구소 활동과 만들어진 계기가 무엇인가요?

 

장유성회장님 : 네 만든 건 2012년에 만들어졌는데 그 당시만 해도 그 도시농업과 크게 관련이 없고 결정을 했습니다만은 주로 자기들 주력사업에 환경운동이라거나 주력을 하고 도시농업에는 다들 던져 버리고 발만 반만 담그고 있는 이런 형태예요 그래서 회의를 하려면 오지도 않고 결합도 안되고 이런 단계고 협의 단계고 그런 식으로 가요 부산에서는 작년에 시민연합회라고 그걸 만들었는데 그것이 공무원들의 내부 권력다툼으로 인해서 만든 지 6개월만에 또 깨지고 예상을 잘하고 공무원들이 예산쥐고 흔드는데 아주 발빠르게 움직이는 이런 사람들이 단체를 만들어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고 그나마 제가 시민협의회 회장을 하고 있으니까요 도시농업을 하고 있지 그나마 우리는 도시농업 아니면 텃밭중심으로만 하고 있어서 많이 영역을 넓히려고 시도를 하고 있지요 그중에 하나가 우리 연구소인데 그거는 뭐 친분에 의해서 만들어 진건데 그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이러니까 동아리도 도시농업을 금방 만들고 하고 있어요 이건 과거에 도시농업을 한 공무원들이 도시농업이 그야말로 법에 나와있다는 이유로 법에 또 우리 부산은 개인적으로 계속 옥상텃밭에만 지원을 하는거야 다른거에는 지원을 안하고 그나마 작년에 싸우고 해서 조금은 돼서 이거다 우리가 만든거고 실제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은 빠지고 그러고 있어요 나같은경우도 이것들을 이 모든하고 있는 일이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그야말로 텃밭 분양해가지고 만들어 나가는 손해만 안보면 된다 이런 인식과 이 마음에 땅을 한 천 한그루평 논을 칠천평 이제 하고 있는데 뭐 이게 다 그렇듯이 예상이 안되면은 뭐 조금 발라 하고 나머지는 발로 뛰는거라 이제 농촌 학교 이거 준비하고 있고 그담에 요거는 분양할거라고 홍보지 만든거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부산은 대학교 별로 없고 부산대학교 한군데가 200명유지하는 정도고 그러고 도시농토들은 늘어나는 추세이긴하나 그래도 사업 중심 상자텃밭 그거 만들려고 딸려고 하고 하튼 그렇네요

 

팜살롱 : 조경업자가 도시농업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유성회장님 : 우리같이 순수하게 도시 농업하는 사람들이 업을 중심으로 안하기 때문에 이미 조경은 과거부터 탄탄한 자기자본 인맥들이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그걸 무기로 우리 도시농업보다 더 발 빠르게 치고 들어오는데 대게의 경우에서 조경에서 조금 도시농업해서 갑자기 전문가고 갑자기 인증기관한다 하고 그죠 그리고 뭐 사실 상자 텃밭한다는게 크게 어려운것도 아니기 때문에 소규모로 해서 하면 바로 먹고 살수있으니까 인력있겠다 또 과거에는 나무 만지고 선수들이 있잖어요 뭐그래서 쉽게 하는 거예요 도시농업 하는 사람들이 텃밭만 하느냐 뭐 정보를 알아도 접근이 안되고 다른것에 둘러싸요있어요 이 차단을 시키는거예요 다른 사람들 접근 못하게 하려고 그런것들이 대부분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팜살롱 : 조금씩 다른 목표를 가진 청년들이 어떤 공통점을 갖고 경영을 해야할까요?

 

장유성회장님 : 지금은 이 업이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는 것도 경제 생산성위주로 먹고 살아야 되는 수입이 좀 보는 쪽이 있고 앞으로는 한사람에 안정적인 업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미래적으로는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이걸 역시 어느 정도 인성이 그래야 되고 많은 사람들이 뒷받침이 되야 되고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되면 이건 산으로 가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뭐 오랫동안 공부를 통해 도시농업의 방안성 이게 되야되는데 저는 일자리문제를 진출하고 있어요 뭐 어느 정도 뛰어 들수는 있고 할 수 있는 그 사람들만 유지되는게 아니고 그건 뭐 농업 먹고 살라면 도시농업은 먹고 살만 한가 대부분은 그런 분들이 일을하고 있고 아니면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고 또 뭐 풀 놀이도 진출이 가능한데 이때까지는 도시농업을 교육도 그렇고 뭐 하튼 그래요 이생각도 다른 사람들과 틀리기도 하니까요

 

(공동체텃밭, 논 모집 전단지)

 

팜살롱 연구소는 어떤 목적을 가기고 운영을 하시는 거예요?

 

장유성회장님 : 목적은 도시농업 활성화예요 다양한 역량의 도시농업을 하는거고 행사의 선택 선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고 우리가 하니까 배워라 그래서 나는 내가 하는거는 뭐든 누구나 해본적이 없는 유일하게 처음 하는 이런거 우리는 재밋게 놀자 이거예요 뭐 풀안뽑아도 된다 물 줘야 되나 뭐 상추 한쪽만 따가도 도시 농부아니냐 와서 호미는 필요없다 뭐 그런쪽으로 강조를 하고 있어요 우리 목표예요 이게

 

팜살롱 다복솔공동체 텃밭운영 규칙이나 이런 것이 있나요?

 

장유성회장님 : 있는데 엄격하지는 않아요 풀뽑아줄게 관리비는 내라 등등 물뿌려 줄게 물뿌리면 얼마다 아 결혼식 가야되는데 텃밭 못 오는데 뭐 문자 한통으로 우리 밭못갑니다 우리 밭 물좀 뿌려주세요 한번만하면 2천원 그렇게 사람두고 있어요 텃밭도 원하는데로해요 5평이면 그럼 5평하세요 서른평이면 서른평하세요 그러고 돈만 내세요 뭐그런걸로 구지 따지고 해요 그죠 여기는 매우 자유로워요. 가격은 평당 만원정도 합니다.

  

팜살롱 : 청년들이 지금당장 어떤 걸 할수있을까요?

 

장유성회장님 : 지금당장은 청년들이 공부를 좀 해야되요 밭 활동보다는 도시농업 정치 기획 이런것들로 들으세요 뭐 어차피 안되는거 뭐라도 떠들어서 시에서 하는게 맞는가 뭐 페이스북에 뭐라도 올리고

 

 

 

팜살롱 부산에서는 도시농업 교육같은 것을 어떻게 하시나요

 

장유성회장님 : 도시농업에 인증단체가 11개 있어요 지금은 다 관리가 들어가서 지금은 안되거든 어중간한 단체는 회비를 내야 운영이 되는데 회비를 내는 사람들이 없어 공짜로 하는데가 워낙 많아서 농업기술센터 다 공짜지 다 글로 가는 거야 민간인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없어지고 하나는 기술적으로 버텨

 

팜살롱 : 부산 도시농업시민협의회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은 어떻게 하십니까?

 

장유성회장님 : 도시텃밭에서 수확한 것을 판매하고 있고 농림부에서 도시농업 확장사업으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게 됐어요.

 

 

 

돌아오며...

백씨 : 아직도 공부할 것도, 해야할 것도 많다.

노씨 : 멸치축제 첫 날부터 지치면 안되지! 이제 첫날 일뿐!

 

- 선배님들의 활동들을 보면 항상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힘들 때 힘이 되주시는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하다.

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라!

지역마다 다른 도시농부들 또는 시민들이 왜 도시농업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참여할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홍보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역에서 소리를 내라!

장유성 회장님이 세미나를 계속 열어야 한다고 했다. 또 홍보할 수 있는 모든 창구에서 소리를 내야한다고 했다. 우리만의 잔치로 즐거웠던 우리의 활동을 좀 더 넓혀 모두가 관심갖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넓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