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액션프로젝트 데스크 리서치 수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겪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구체화하고,
국가별 피해 현황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메콩강 유역의 동남아 국가들은
매년 물난리를 겪고 있는데요,
메콩강을 끼고 있는 동남아시아 5개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에 해당 5개국이 현재 겪고있는 폭우 피해 실태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외교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본부)
<미얀마>
우기(5월~10월)에 열대성 소나기가 심하게 내릴 때는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배수시설이 열악하여 도로가 벌맘하는 경우가 많고,
강풍으로 가로수가 갑자기 부러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라오스>
열대성 집중호우로 인해 폭우가 내릴 경우 강풍이 동반되고
배수시설이 취약한 지역의 경우 도로가 침수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강풍에 의해 간판 등 시설물이 날아와 피해를 당하거나 고목의 나뭇가지가 물에 젖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태국>
태국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가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적은 편이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풍수 피해가 빈번해지고 있다.
2010년에는 이상기후로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나 많은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은 배수시설이 열악하고 지표면이 낮아 우기철(9~11월)에 소나기가 1~2시간만 집중적으로 내려도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교통정체가 심하다.
특히, 지대가 낮은 곳은 도로 전체가 물에 깊이 잠겨 차량 운행 시 엔진 등에 손상을 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베트남>
베트남은 세계기후위험지수 4위 국가로 매년 홍수로 인해 메콩강 삼각주 유역의 절반이 침수되며,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직접적 피해뿐 아니라 식수난 등의 간접적 피해도 겪는다.
또한 베트남은 모든 도시에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집중적으로 비가 오게 되면
우리나라에 비해 적은 강수량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이 침수되며 차량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설상가상으로 베트남 전체 인구의 약 70%가 해안가 혹은 강 유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재난 관리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동티모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또한 열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많이 겪습니다.
<동티모르>
열대성의 소나기가 쏟아질 때는 낙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차량 운전 시 특히 주의가 요구되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배수시설, 저수지, 댐 등의 부재로 집중 호우 발생 시 도로, 강, 계곡이 일순간에 범람하며,
산사태는 물론, 불어난 물살에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빈발하므로
우기(11월~5월) 시
호우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높은 지대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
필리핀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여 화산,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기철(6~10월)에 매년 20여개의 크고 작은 태풍이 주로 비사야 및 루손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산사태가 나거나 가옥이 파괴되고 도시지역에는 주요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강물 범람으로 고립되는 지역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운전 시 조심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집중호우가 내리는 인도네시아의 우기철(11~3월)에는 배수시설 낙후로
주요도로가 일시 범람하여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있다.
소나기가 심할 경우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위 동남아 국가들의 폭우로 인한 피해 현황에서 찾을 수 있었던
공통의 주요 키워드는
배수시설 부족
도로 범람
열대성 소나기로 인한 운전 불가
교통 두절
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레인버드지오팀은 다음 데스크 리서치에서
교통/운송 영역 위주의 현지 기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첫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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