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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EKER:S Story/*레인버드지오

[액션프로젝트보고] 데스크 리서치(4)

2019년 4월 24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액션프로젝트 제 번째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동남아시아의 관광업 분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요 동남아 국가 관광업 현황>

 

베트남

베트남 관광산업은 국가 주요 수입원으로 유망합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7944000여 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1~8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약 645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때, 7~8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수 큰 폭 증가했는데, 동남아 국가 관광의 비성수기라 할 수 있는

우기철(4~9) 베트남을 찾은 해외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이 주목할 만한 사항입니다.


베트남은 1648거리의 가늘고 긴 S자 모양의 지형을 지닌 베트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과거 외세 침략과 항쟁 역사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국가입니다.

특히 북부·중부·남부지역별로 상이한 기후와 자연환경 조건,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국 모 항공사의 CF 한 편으로 대세 여행지로 떠오른 하롱베이(Ha Long Bay)를 포함해,

현재 총 8곳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10여 년 전 베트남을 찾는 주요 여행객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일주 중인 미국·유럽계 배낭여행객과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찾아오는 단체여행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들의 주요 여행지도 대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한 인근 관광지로 한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Da Nang)이 동남아 대세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베트남 관광산업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낭의 해안선을 이루고 있는 차이나비치에 외국자본의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하여 베트남 관광산업은 민간 여행사들이 일찌감치 구축해 놓은 사업 시스템을 토대로

유 여행자를 위한 관광 및 이동 서비스 체계가 상당히 잘 잡혀있습니다.

The Sinh Touirst사의 오픈투어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인데, 1993‘Sinh Cafe’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The Sinh Touirst사는 베트남 국내 주요 관광지에 사무실을 두고,

각 지역을 연결하는 에어컨 버스를 매일 1~2차례 운영하고 있어

베트남 관광산업의 약점인 육로 교통 인프라 미비를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는 오픈투어 버스노선을 따라 남부 호찌민시에서 북부 하노이까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6개 지역(Da Lat, Mui Ne, Nha Trang, Hoi An, Da Nang, Hue)을 체류할 경우,

버스 티켓이 약 5만 원에 불과해 실속형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필리핀

관광산업은 필리핀 경제의 필수적 요소로, 필리핀 국내 총생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고용된 사람들의 수도 상당합니다.

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WTTC)에 따르면

2017년 필리핀 전체 GDP에 대한 관광산업의 기여도는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고용 면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8% 수준으로 230여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수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은

태국 , 싱가포르, 홍콩 등 인근 동남아 관광 대국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관광산업이 보다 발달하기 위해서는 잦은 자연재해, 열악한 교통/관광 인프라,

불안한 치안 등의 이슈가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듯 환경 이슈가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 보라카이섬이

논란 끝에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폐쇄 상태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관광산업은 2016년 국가 총 GDP6.2%를 차지하며 약 579억 달러 규모입니다.

2016년 한해 관광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량은 전체의 4.4%로 약 14억 달러.

이 중 해외직접투자량이 약 12억 달러로 전체 투자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탄산업의 하락세와 관광산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2016년 기준 관광산업은 인도네시아 제3의 외화수입원입니다.

2016년 한해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2백만 명이며,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공항은 발리와 수도 자카르타였습니다.


지난 131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관광산업을

20175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관광산업을 진흥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10 New Bali>라는 이름으로 발리를 잇는 새로운 관광지 10곳을

집중 개발하고 진흥할 것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각종 관련 규제의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ㄴ 라오스 단지평원 (출처: AFP)

라오스는 2016년 기준 관광 수입 7억 달러를 거두어들였으며, 관광산업은 라오스 GDP 기여 산업 2위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Visit Laos Year 2018'을 지정하여

관광지 개발하고, 다양한 행사 주최하며 투자자 유치 등 활발한 사업진행 중입니다.

또한 라오스 내의 식당과 호텔, 관광지 등의 가격 검토 및 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관광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외국 기업 및 투자자들의 관광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기업이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케오(Bokeo)주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50년 양허기간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다.

이로써 보케오주 후아싸이(Huayxai) 구역에 쇼핑센터, 면세점, 환전소, 공원, 전망대, 호텔, 식당 등의

관광 인프라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더하여 라오스 내의 고대 유적들을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에 등재해 관광지 반경을 넓히고자 합니다.

정보·문화·관광부(MICT)는 시엥 쿠앙(Xieng Khuang)과 힌 남 노(Hin Nam No)지역에 위치한

라오스 고대 유적인 단지평원(The Plain of Jars)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해

내년 초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유연한 이동을 장려하기 위한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라오스 관광의 특징은 생태관광(Ecotourism)으로 관광상품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자연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최근 동향으로 환경 보존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고자

라오스 내의 폭포들을 관광지로 개발 중이며, 온천구역도 관광지로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오스는 아직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시설이나 응급조치 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방비엥과 같은 곳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체험 시설을 위한 안전장치나 응급센터 및 응급키트 등의

물품 구비가 시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안전 및 응급 인프라 구축 계획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ㄴ 레인버드지오의 네 번째 데스크 리서치!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일곱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