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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EKER:S Story

#2. NPO가 있어야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할 곳도 있다.-볼런티어매치 2014.08.28. 'Volunteer Match'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볼런티어 매치는 사람들이 쉽게 자원봉사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미션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NPO-자원봉사자 간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크게 두 가지로 자원봉사 형태를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는 'Local Volunteering'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이 있는 지역 안에서 볼런티어 매치를 통해 NPO의 자원봉사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Virtual Volunteering’으로 온라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니.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봉사자들의 접근성이 낮은 NPO들에게는 온라인 봉.. 더보기
#1. 자유롭게 자원봉사 하고 싶니?-원브릭1 'VOLUNCULTURE'의 꼬다와 오로라는 08월 26일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Somar Bar에서 One Brick SF Bay Area 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원브릭은 홈페이지의 자원봉사달력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 일정을, 비영리 기관에게는 활동 소개 및 봉사자 모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브릭은 사무실이 따로 없고 1명을 제외한 약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자택근무 형태의 자원봉사를 통해 기관 운영이 되고 있으며 볼런컬쳐는 온전히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기관이 운영된다는 사실에 많이 놀랬답니다! 원브릭의 모델이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으로는 개개인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정신과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는 분위기 및 지난 14년 동안의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한 자원봉사자들의.. 더보기
[우리동생 해외탐방]#0 전체 일정 우리동생 (우리동물병원생명협동조합 /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준)의 약칭)팀은 를 주제로 영국 런던과 독일 뮌헨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동생은 지역에서 협동조합식 동물병원을 만들고, 그 커뮤니티 공간과 사람들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 문화 형성, 함께 배우는 교육, 인식 개선, 동물과 더불어사는 공동체 사업 등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동물복지에서도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의 도시에서는 반려동물과 어떻게 살아가는지 유기동물은 다시 어떻게 사람과 연결되는지 비영리단체,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동물병원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의 관계 맺음과 프로그램은 어떠한지 교육은 어떠한 내용과 체계를 갖고 있는지 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민들과 동물복지는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롤 모.. 더보기
[브릿지@ 해외탐방 #5]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 파슨스 데시스 랩을 만나다. 5. 파슨스 데시스 랩 (Parsons DESIS LAB) 탐방 일시 : 2014년 09월 29일(14:00~16:00)통역 : 우현명 (콜럼비아 교육대학원생) 파슨스 데시스랩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전략과 서비스 디자인, 운영, 사회이론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문제설정과 해결에 있어서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케이스와 사회혁신을 만들어가는 일을 한다. (인터뷰가 진행된 뉴스쿨) (에두아르도 스테츠보스키 조교수) 주제 1. 모티브하우스 ‘꿈을 찾는 6가지 질문 ’ 커리큘럼에 관한 소개와 피드백서동효 : 모티브하우스는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는 회사로,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여섯가지 질문법을 개발했다. 보통 꿈이라는 주제가 추상적.. 더보기
[브릿지@ 해외탐방 #4] 뉴욕대학의 사회혁신 레이놀즈 프로그램을 만나다. 4. 뉴욕대학교 레이놀즈 프로그램 (NYU Reynolds Program) 탐방 일시 : 2014년 09월 27일(14:00~15:00)통역 : 우현명 (콜럼비아 교육대학원생) 레이놀즈 프로그램은 캐서린 B 레이놀즈 재단의 후원을 받아 뉴욕 대학교 내 전 학부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사회혁신을 촉진하는 기관이다. 장학프로그램 및 워크샵 시리즈, 연사 초청 강연, 경연대회 등을 통하여 뉴욕대학 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혁신을 경험하게 하고, 이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뉴욕 대학교 내부모습) (가브리엘 브로드바 교수) Q1 현재 레이놀즈 프로그램의 구성인원이 3명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인력구성으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 여러분들이 알아보고 오신 것처럼, 레이놀즈 프로.. 더보기
[브릿지@ 해뵈탐방 #3] 소셜벤처첼린지의 레졸루션 프로젝트를 만나다. 3. 레졸루션 프로젝트 (The Resolution Project) 탐방 일시 : 2014년 08월 25일(14:00~16:00)통역 : 차지혜 (콜럼비아 교육대학원생) 레졸루션 프로젝트는 장차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 소셜 벤처 챌린지와 레졸루션 펠로우십의 2가지 형태로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있다.소셜 벤처 챌린지는 현재 존재하는 각종 청소년 컨퍼런스와 협력하여 개최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고 프레젠테이션하는 경진 대회 형태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레졸루션 펠로우십을 부여하며 지속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관리한다. 그리고 전문가 그룹의 직접적인 멘토링,.. 더보기
[해외 탐방 #5] 59 Rivoili_자유로운 예술가의 열린 작업실 (에이컴퍼니) 59 Rivoli http://www.59rivoli.org 공식 탐방을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한 59리볼리(59 rivoli)이곳은 일명 로베르네 집으로 가이드북에도 소개될 만큼 유명한 곳이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59 리볼리 건물은 프랑스 한 은행의 채무로 몇 년간 방치되었는데 예술가들이 점차 무단으로 점거하여 작업실로 쓰게 되었다. 프랑스 정부는 건물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하기도 했으나, 예술 단체, 정치인, 언론의 도움으로 현재는 파리시가 매입해서 예술가들에게 무상임대를 해주고 있다.비효율적인 문화 정책을 넘어 예술가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준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이유로 59 리볼리는 파리 중심가에 위치할 수 있었다. 현재 59 리볼리에는 여러 작가가 작업실로 쓰고 있으며, 외부인도 언제든.. 더보기
[브릿지@ 해외탐방 #2] 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운 다리 이노비를 만나다. 2. 이노비 (EnoB) 탐방 일시 : 2014년 09월 21일(10:00~12:00) >이노비는 2006년 줄리아드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성기선 교수와 카네기홀에서 근무하던 에이프릴 치윤 리, 그리고 강태욱 대표 이하 각 고유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던 콜럼비아, NYU, 줄리아드 출신의 젊은 전문가 및 뉴욕의 전문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그리고 평소 음악회에 자유롭게 갈 수 없었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과 소아병동 환자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열어주는 것으로 첫 봉사 사업을 시작했다. (이노비 사무실 내부모습) (인터뷰 에 응해주신 강태욱 대표) Q1 대표님 원래 전공은 무엇이었나요?지금 하는 일과 다소 생경할 수 있지만 뉴욕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어요. (웃음) 그리고 뉴욕 병원에서 일했.. 더보기
[해외 탐방 #4] La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_ 프랑스 최대 규모 레지던시 (에이컴퍼니) La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http://www.citedesartsparis.net 에이컴퍼니의 마지막 공식 탐방지는 라 씨떼 앙테르나씨오날 데 자르(이하 씨떼)씨떼의 디렉터 렁글레씨(Jean-Yves Langlais)를 만나 씨떼의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씨떼는 프랑스 내 최대 규모의 레지던시로 현재 324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만 1,179명의 예술가가 레지던시를 거쳐 갔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씨떼의 운영의 가장 주목할 점은 기부자(Souscripteur)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씨떼에 일종의 기부금을 내고, 기부자는 레지던시 내 스튜디오를 할당을 받는다. 기부자는 할당받은 스튜디오를 재량 것 예술가에게 제공하는 .. 더보기
[해외 탐방 #3] ACAVA_ 런던 곳곳에 23개 스튜디오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에이컴퍼니) ACAVA (Association for Cultural through Visual Art) http://www.acava.org 아카바는 비영리 단체로 런던 곳곳에 23 개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총 6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작업을 하고 있다. 예술가가 이 스튜디오를 사용하며 지불하는 임대료는 시세의 50% 정도다. 이런 임대료가 가능한 이유는 아카바가 정부기관의 지원금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이다. 대신 아카바의 예술가들은 장애인, 약물중독자, 정신질환자들의 재활프로그램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등 공익을 위한 활용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한다. 예술가는 이러한 활동에 사전에 동의해야만 입주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전문 분야와 교류가 일어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프로젝트 참여로.. 더보기
[브릿지@ 해외탐방 #1] 퓨처 프로젝트의 드림 디렉터를 만나다. 1. 퓨처 프로젝트 (the future project) 탐방 일시 : 2014년 09월 19일(14:00~16:00)통역 : 이하은 (컬럼비아 대학교) 우리는 모든 미국의 젊은이들의 위대함의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 임무입니다.미래의 새로운 종류를 상상 해보세요. 내일에 대한 믿음과 젊은 사람을 상상해보십시오. 상상, 혁신, 실패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열정과 목적을 발견하는 도전하는 모든 학생들을 상상해보십시오. 다음 세대의 영감 - 모든 일 - 세계를 변화 상상해보십시오. 구체적인 현실로 무한한 미래의 학생들의 꿈을 꾸는 모습을 상상 해보세요. 즉, 미래의 프로젝트입니다. 청소년, 우리 학교, 우리나라의 미래를 변환하는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퓨쳐 프로젝트 사무실 내부) (인터뷰에 응해 준 지나 / 댄.. 더보기
[해외 탐방 #2] SFSA_템즈 강변의 대규모 스튜디오 단지 (에이컴퍼니) SFSA (Second Floor Studio & Arts) http://www.secondfloor.co.uk 세컨드플로어스튜디오앤아트는(SFSA :Second Floor Studo & Arts) 는 비어 있던 템즈 강변의 공장 단지를 개조해 대규모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나라에서 온380명의 회원 예술가가 입주해 있으며 공간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입주 작가들은 연간 90파운드의 회비와 함께 주변 시세의 40% 에 해당하는 월세를 내고 있는데 저렴한 월세를 받으면서도 SFSA는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기업으로 존재하고 있다. SFSA의 창립자 매튜(Mattew Wood)는 입주작가들과 함께 ‘커뮤니티 비즈니스’ 를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예를 들어 SFSA는 소속 지역인 .. 더보기
[해외 탐방 #1] 민와일 스페이스_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에이컴퍼니) 민와일 스페이스(Meanwhile Space) 코트렐 하우스(Cottrell House) 의 지역재생 프로젝트 http://www.meanwhilespace.com 런던은 비어 있는 공간에도 세금을 부과(Empty Property Rates)한다. 유휴공간에 대한 과세표준액이 2,600파운드로 낮아지면서 실질적 과세대상자가 기존 30%에서 95%로 증가했다. 때문에 많은 건물주들이 빈 공간을 기부하고 세금을 감면받는다. 건물이 매매되거나 세입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비워주어야 하는 이 공간을, 자치구는 예술가들이 저렴하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영국의 사회적기업 민와일 스페이스(Meanwhile Space)는 그 이름 처럼 ‘잠시’ 동안 이러한 공간을 예술가와 연결하여 지역을 바꾸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 더보기
[해외탐방프로젝트#8] 빈집을 활용하며 전통을 지켜나가는 마을, LLP 돈다바야시의 역사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산책 그림지도를 보자. 지금으로부터 450년 전에 조성된 마을이다. 정토신종이라고 하는 불교종파가 있는데, 그 종파를 중심으로 한 마을로 시작했다. 서기 1560년경에 이 마을이 생겼다. 그 후로 서기 1600년 이후 상업 소도시로 발전했다. 예를 들어서 미림공장이나 정종공장이나, 면직물 공장과 같은 상업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근처에 금강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지나이마치 마을에서 지어진 건물이나 건축에 쓰이는 목재들도 다 그 산에서 나오는 것으로 쓴다.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런 역사적 흐름 속에서 특히 낡은 민가가 많이 남아 있다.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보존지는 일본전역에도.. 더보기
[해외탐방프로젝트 #7] 오래된 목조주택 장옥을 상점가로! 카라호리 오래된 목조가옥을 고쳐 갤러리와 상점가로 만든 카라호리의 매력 카라호리 카라호리는 오사카에 위치한 상점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다. 오사카 중심 부에 위치해있다. 대게 평지로 되어있는 오사카에서는 드물게 언덕으로 되어있는 마을로, 지형적으로 특이하기도하다. 카라호리라는 이름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성 방어를 위해 세운 성벽의 해자에서 유래했으며, 오사카성으로부터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카라호리는 전쟁에서 공습을 피해 살아남아 오사카의 옛 모습이 남았다. 도쿄의 쯔키시마와 비교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에도시대에 개발 되었으며, 서민들을 위한 곳이었다. 건물 중에서 오래된 건물들은 에도시대 말기에 지어졌지만, 현재 이 시기 건물이 남아 있는 것은 없다. 카라호리 마을만들.. 더보기